(충남도민일보) 영양군은 21일 오전11시, 영양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훈련은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제5312부대 제3대대 등 유관기관 및 시티에너지, 안전한국훈련체험단 등 민간기관도 참석하여 영양군청사 지진화재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고, 4차례에 걸친 상황메시지 부여에 따른 협업부서, 기관별 대응계획 및 수습상황 보고 훈련을 실시하고 향후 재난이 더욱 확대됐을 때를 가정하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그간 대본에 맞춰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불시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불시메시지를 부여해 훈련참석자들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금년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군 자체의 재난대응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해 군민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