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11월 18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1회 보육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2년 한해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연 및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보육발전에 공로가 큰 9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모두 33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이정원 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처럼 영아 감소 등으로 보육환경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군포시 보육인들이 사명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어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 “보육 명품도시인 군포시에 근무하는 우리 모두는 명품교사라며 보육교직원들에게 자긍심과 비전을 가지고 보육활동에 충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강하고 해맑게 자라나는 영유아의 성장 시간은 보육교직원의 매일의 수고와 묵묵한 사랑으로 의미있게 채워지는 것’이라며 보육인의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 시장은 “보육 현장은 가정의 보살핌을 넘어 사회적 돌봄까지 견인해가는 양육과 교육의 현장으로 국가적 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시장으로서 영유아가 존중받고, 보육교직원이 존경받을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