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를 판단하고, 취약한 문제상황을 발굴하여 실질적 안전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종합 훈련사항으로 △ 교내 집단폭력 △ 학교급식 식중독 △ 재난에 따른 대피 상황 시 응급환자 발생 △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집중 모의토론 훈련과 화재대피 훈련을 비롯한 현장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축소 및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 미비로 다양한 현장훈련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관별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학생 및 직원들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 “이번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속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청사 내 안전사고 예방 등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