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동두천시 중앙동 착한식당 다선죽에서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4가정에 영양 만점 죽을 지원했다.
이날 오후 다선죽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숙 대표가 치아 건강 악화로 인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직접 만든 죽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죽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고 입맛도 없어 부드러운 음식 이외에는 식사를 하기 어려웠는데, 소화도 잘되는 영양 만점 죽을 주셔서 매우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경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제가 준비한 죽을 남김없이 드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착한식당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