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평창군은 21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지난 14~25일까지 10일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군청,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등 민·관·군 합동으로 30여개 기관에서 총 317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과 이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주요 시설물의 피해 발생 상황을 가상해 연출했으며 ,구호 및 복구를 위한 소방차, 구급차 등 50여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한 입체적인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성과 현장 내 통합지원본부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의 신속성을 점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시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평창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