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3일 오후 2시, 교내 베데스다공원에서 코로나에 지친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반려식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감 해소와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준비했다.
행사는 재학생 대상 간이검사를 실시해 정서적 위기상황을 파악하는 정신건강 순찰대 역할로도 진행되며, 반려식물에 애정을 쏟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진 불안이나 긴장 상태가 회복, 완화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학생생활상담센터 김재덕 소장은 “코로나와 다양한 이유로 마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회복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 학생생활상담센터와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간 2022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 한마음 페스티벌, 청년 정신건강사업(HAPPY YOUTH:해유), 정신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