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통 식품 곰팡이독소‘안전’

고온다습한 여름철 곰팡이독소 노출 가능성 커져 주의 필요

 

(충남도민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곡류, 장류, 농·수산가공식품류 등 38품목, 192건에 대해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의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플라톡신(B1, B2, G1, G2),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8종에 대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2건에서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기준 이내였고, 그 외에 190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간장, 신장,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김종숙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어서 식품의 섭취 및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며 “곰팡이가 핀 식품은 일부분 잘라내도 독소가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절대 먹지 말고, 식품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여 껍질째,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