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문창동은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 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건강체조, 생활습관 개선교육 등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지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될 경우에는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병원으로 인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막연하기만 했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국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