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육혁신본부 교육성과혁신센터는 학과장, 조교 및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전공교육 질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공주대학교가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전공교육과정 운영 성과 점검’, ‘자체전공교육인증제’, ‘학과 Value-Up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학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개별 학과의 학과장 및 조교, 전공교육 질 제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수․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실시됐다.
원성수 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잘 가르칠 것인가가 중요한데, 공주대학교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하고 대학 차원에서 전공, 교양, 비교과 등 대학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설명회를 주관한 진종헌 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교육혁신본부로의 조직 개편 이후 첫 행사인데, 대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교육혁신본부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바 향후 공주대학교가 다른 대학들보다 교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대학교 전공교육 질 제고 사업은 학과의 전공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성과 및 개선 계획을 점검하는 ‘전공교육과정 운영 성과 점검’, 학과의 전공교육과정 운영 노력 및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자체전공교육인증제’, 학과의 전공교육 역량 강화 및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학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학과 Value-Up 사업’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교육 질 제고 사업 발표를 맡은 김훈호 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은“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신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전공교육 질 제고를 위한 세 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향후 교육혁신본부에서 추진하는 전공교육 관련 사업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