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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스마트수산자원학과,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와 MOU 체결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학장 이영진)은 새우양식 분야의 기술, 정보, 인적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네트워크 강화(연구 및 교육 분야) ▴상호 협조(친환경 양식 및 질병관리 등의 지원) ▴인적교류(양 기관의 기술정보 및 인력 지원 협력)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쉽 및 취업기회 제공 등 상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영진 산업과학대학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친환경 새우양식 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이 산업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는 실무 이론 및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우 양식업계에는 소득향상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학과 관계자는 기술, 정보 및 인적교류를 통해 미래 양식산업에 종사할 인적자원에 대한 올바른 양식산업 발전방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협회장은 “새우양식은 축제식 노지 양식과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한 양식이 병행되고 있지만, 축제식 노지 양식이 전체 새우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양식 어업인들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양식장의 자동화 및 스마트양식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새우 양식산업은 1990년 257톤의 생산량에서 2021년 9,545톤을 생산하여 국내 수산물 단일 생산액으로 1,000억을 넘어서는 양식품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식생산량이 18년(5,492톤) 대비 3,000톤 이상 증가한 수치로 향후 산업발전 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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