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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서울 우먼업 인턴십' 62명 메타버스서 수료식

취업특강, 지원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 함께 마련

 

(충남도민일보) #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장롱 속에 있던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전문자격증이 있어도 경력이 없으면 취업이 어려운데, 인턴십을 통해 일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을 채워가는 중입니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박**, 51세)


#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내이름 석자로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턴기관에서 실습을 하던 중 취업까지 연계되어, 서울 우먼업 인턴십이 꿈을 이뤄주었습니다.(강북주거복지센터 조**, 44세)


# 뒤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아 취업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러나 인턴십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런 일 경험을 기반으로 수료 후 취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회서비스원(노원든든어린이집) 정**, 66세)


서울시가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 28일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그램 강화(장롱면허 되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사서, 전산 등 전문자격증이 있지만 경력이 단절된 여성 62명이 참여했고, 서울시내 44개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현장실습을 하며 일 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수료식은 참여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비대면 업무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게더타운)에서 진행한다.


수료식과 함께 참여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공감 토크쇼, 지원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도 마련했다.


수료 후에는 최대 1년간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취업 연계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취업상담과 교육상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4개월간의 현장실습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 공백을 새로운 일 경험으로 채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서울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한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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