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는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의 공연을 이달 30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0 성악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1년에는 모집분야를 서양악기와 무용(한국무용과 발레) 분야로 확대하여 재능을 겸비한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발굴해냈다.
이번 공연 무대에 서게 되는 최종 출연자는 서양악기 분야 9명(피아노 3명, 클라리넷 2명, 바이올린 1명, 색소폰 2명, 클래식기타 1명)과 무용 20명(독무 1작품, 군무 5작품) 총 29명이다.
또한, 2020 성악인재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던 이다연(성악/도련초) 어린이가 특별출연하여 2021년 참여자들과 함께 본 공연의 열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허용객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인 4매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민 예술인재 발굴 프로젝트에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예술인, 동호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공연장 운영을 위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귀포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