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유식 만들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유식 단계별 특징과 재료, 유의 사항 등의 이론교육과 조리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대상자들에게는 지역에서 나는 유기농 오리쌀, 홍성 한우 및 유기농 채소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제공했으며, 특히 이유식 단계에 맞는 소고기 미음, 소고기감자당근죽, 안심고구마그라탕, 채소볼주먹밥 만들기 등 초보 부모의 눈높이 맞춘 양방향 소통과 참여형 실습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이유식 만들기는 초보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인데 이번 이유식 교육을 통해 자녀를 위한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밀착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