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시상식은 제20회 성산청소년효행대상 수상자 10명에게 총 상금 1,100만원과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올해 효행종합대상에는 고3임에도 불구하고 편찮으신 아버지께 간이식 수술을 해 준 수원대평고등학교 백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효행대상부문에는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유민경, 인천관교여자중학교 정유나, 천안오성초등학교 한진희 학생이 수상하였다. 봉사대상부문에는 대구성화여자고등학교 서지영,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정신혜, 서울발산초등학교 이서영 학생이 수상하였고, 극기대상부문에는 인천남고등학교 김진영, 목포덕인중학교 김태양, 대전복수초등학교 조시은 학생이 수상하였다. 특히, 초등부 극기대상을 수상한 조시은 학생(초등학교 6학년)은 2002년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고 조천형 중사의 자녀로 그 당시에 생후 100일이었다.
수상자 선정은 해마다 각 기관 및 학교장과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효행종합대상, 효행대상, 봉사대상, 극기대상을 선발하고, 전국의 기관대표와 남녀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형제와 이웃을 헌신적으로 도와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