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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2일 오전11시 지방청 중회의실에서 박상용 청장과 각 과장, 집회․시위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열린 각종 집회시위 현황분석에 이어 내년 치안수요 전망과 선진 집회시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향후 활동 방안이 논의 됐다.
박상용 청장은 “집회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로 헌법이 보장한 최상의 기본권이므로 적법한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해야 하지만 위법한 시위는 차단하여 국민의 안전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조화되도록 해야 하는데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준법보호 불법예방’이 두 가지 조화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이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교수(2명)․변호사(3명)․시민단체(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대형 집회 현장 참관 등 집회․시위의 평화적 관리와 법집행에 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자문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