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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역점시책‧업무목표 점검… 2분기 시정 풀가동

허 시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더 중요” 실질적인 성과창출 독려

 

(충남도민일보) “부서별 업무 목표를 달성하면,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달성할 수 있다. 2분기 내 80% 이상 달성한다는 각오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역점시책 및 업무목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분기를 맞아, ‘플러스 성장의 원년’ 달성을 위한 역점시책 및 부서별 업무목표의 이행 상황 중간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달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올해 인구와 경제, 일상 전반의 반등과 성장을 이루는 첫해로 만들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목표 수립에 돌입했고, 그 결과, 15개 역점시책과 170개 핵심 업무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2월 ‘목표 달성 계약 체결식’을 개최를 통해 실행 의지를 다지는 한편, 연초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속도감과 달성률을 높이고자 행정력을 쏟아왔다.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1분기 전체 목표 달성률은 40.9%이다. 코로나 지속에 따른 시기적 한계로 문화‧관광 분야의 달성률은 9.5%로 다소 낮은편이지만, 인구‧교육, 도시‧경제 등 나머지 분야의 달성률은 모두 25% 이상으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역점시책인 창원형 인구정책의 경우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범국가적 위기와 심각성의 영향이 다소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전년 대비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는 결혼드림론과 114개 인구정책 과제를 신속히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원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창원시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지역 기업체 노동자에게 10만 원 지급해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2021년 1월 1일 이후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는 기업체 노동자에게 20만 원을 먼저 지급하고, 이어, 창원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매달 3만 원씩, 12개월간 전입 지원금(36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창원 경제 V자 반등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방안으로 1분기 누비전을 1,120억원 발행했다. 올해 2,000억원 발행하겠다는 목표 대비 56%를 달성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타깃기업 전략적 컨택 활동을 집중 전개하여 현재까지 25개사 9,021억원의 기업유치를 이뤄냈다.


또한, 시민 체감형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시민주도형 69개 사업, 시민불편해소형 64개 사업 등을 반영해 구청별 세부실행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1분기에만 총 예산의 38.2%를 집행했으며, 이는 시민 체감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4不(불안‧불편‧불쾌‧불만) 혁신을 위한 시민이 원하는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중점과제 실태 파악과 혁신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도로 파손 보수 및 (재)포장, 가로수 가지치기 및 완충녹지 정비, 등산로 및 둘레길 정비 등 시민이 투표를 통해 직접 뽑은 10대 ‘4不’에 대해 소관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주기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추진상황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창원특례시 출범(2022.1.13.)이 27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른 행·재정적 권한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특례시출범준비단을 공식 발족한 이래 고양, 수원, 용인시와 긴밀한 협업 채널을 가동하고, 범정부 차원의 전담기구 구성을 위해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인사들과 연이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왔다. 특히, 오는 23일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을 기점으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통과 등 본격적인 대정부 협상을 통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자치권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세운 목표들은 지난 10년간의 역성장의 고리를 끊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우리 시의 강한 의지다.”며 “담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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