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완주인문학당과 공동 주관으로 영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속 영시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평소 문화·인문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온라인 ZOOM앱으로 비대면 운영 한다.
완주인문학당 이종민 교수(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영시전공)의 재능기부로 운영 되는 이번 수업은 영화에서 나오는 영시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영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영어 전문 도서관을 거점으로 영시와 인문학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지적, 예술적,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대면 운영으로 안전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