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축제위원회에서는 2021년 4월 14일 ~ 4월 30일 보름동안 제25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년도 취소가 되었던 고사리 축제는, 올해 대면축제가 어려운 실정에서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축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내용으로는 고사리 영상컨텐츠 제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진될 예정으로 영상컨텐츠는 고사리 음식 요리레시피(오일파스타, 궁중떡볶이, 비빔밥, 빙떡, 볶음)와 전통풍습재현(삶고 말리기)을 촬영하여 4월 말에 게시·송출될 예정이며, 풍습재현을 통해 말린 건고사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고사리 그림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접수기간(4월 16일 ~ 4월 26일)동안 우편 및 방문제출로 작품 접수가 이루어진다.
양영일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올해는 비대면형태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영상컨텐츠 제작을 통하여 남원읍 고사리의 브랜드화와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