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4월 노은주・임형남 작가의 '집을 위한 인문학'을 운영한다.
오는 29일 19시부터 운영되는 강연은 노은주・임형남 부부건축가가 함께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늘면서 집의 의미와 가치는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집을 위한 인문학'은 ‘집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삶의 흔적과 숨결이 느껴지는 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집이란 생각으로 짓고 시간이 완성하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말하는 두 건축가가 그동안 만나고, 좋아하며, 함께 지었던 집 이야기로 집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두 건축가는 가온건축을 운영하며 가장 편안하고 아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짓기 위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현재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나무처럼 자라는 집」,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강연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도서관 임시휴관(4월 19일 ~ 5월 5일)으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4월 야간 인문학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