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연호기자/ 충남도는 세계 5대 갯벌이자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과거 조력발전 찬반 갈등 지역에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대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2030년까지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1200억원 규모의 해양생태공간을 조성한다.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로림만을 비롯해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가로림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볼 수 있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공간으로, 체계적 보전 및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도는 2016년 가로림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수부에 국가해양정원을 역제안했으며, 2022년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한 바 있다. 법 개정 후에는 해양생태복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선제대응함으로써 전국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1년이 되는 날이 도래한다”며 “이 시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은 물론 아산시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오 시장은 “비상계엄 해제일은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국민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변화의 흐름이 아산에도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며 발전 동력이 다시 가동됐고, 아산도 시민의 힘이 행정 전반에 적용되면서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역량을 모을 수 있었다”며 “비상계엄 이후 국가와 아산시 모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상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갈등은 결국 시청으로 모인다”며 “행정은 단순 집행을 넘어서 시민 관점에서 사전 대비·설명·홍보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맥락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수상태양광 등 최근 지역 현안을 예로 들며 “과거라면 시의 직접 업무가 아니라고 여겼을지 모르지만, 시민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산시체육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생활체육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노인회를 찾아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활동, 분회 운영 등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각 읍·면·동 분회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회장님들 덕분에 시정이 더 세심해지고 어르신 정책이 현실에 맞게 다듬어진다”고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겨울철 안전 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 시는 내년까지 지회 건물 방수·주차장 포장 등 기능보강 사업도 추진 중이며, 노인회 측은 노인대학 교무담당 인건비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 체육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전국·도·시군 체전 참가,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대회 참가 여건 개선과 시설 확충, 사업예산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한 도시의 발전 척도는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산시 장애인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만족도
(충남도민일보=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일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남도, 당진시, 한국환경공단, 코오롱글로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자원회수시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 계획이 수립된 지 13년 만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약 1,054억 원이 투입됐다. 양대동 827, 828번지 일원에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 94m의 전망대 등이 조성됐다.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는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현장 품질관리와 감리는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지난 2022년 9월 착공된 해당 시설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시 운전과 성능검사를 마쳤으며, 광역 소각시설은 지난 11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주민 편익 시설로 찜질방, 사우나,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전망대에는 실내 어린이 암벽, 어드벤처 슬라이드, 체험홍보관 등 체험관광 시설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서 나온 폐열을 전력 생산에 활용해 시간당 3.2㎿, 연간 20억 원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하여
(충남도민일보=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운영실태(20만㎥ 미만) 분야 최우수기관과 폐기물처리사업 인구 20만 미만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및 사업 운영실태평가는 국가보조사업의 사후관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 폐기물처리사업과 597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의 세부지표 기반 데이터 검증과 현장확인 방식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립시설을 포함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반 구축과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25년 12월 한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에서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2월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든 권종이 최대 40%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정상 요금은 일반 1만5천 원, 청소년 1만2천 원, 어린이 9천 원이며, 할인 적용 시 일반 9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및 박람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직위, 충남도청, 태안군청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12월 특별 할인이 박람회 사전 수요 확보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 할인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합리적 가격으로 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으며, 행사 초반 흥행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연말 홍보 강화를 통해 예매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2월 특별 할인은 더 많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라며 “원예와 치유의 가치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
(충남도민일보=태안) 문성호기자/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지부장, 박미영 태안군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액은 총 3억여 원에 달한다. 윤희철 지부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일굴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천안 출신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김시민파크골프장은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2건, 1억 5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조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은 총 32건으로 ▲원안·수정가결 29건 ▲의견서 채택 3건으로 집계됐다. 홍성표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예산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책임 있게 심사했다”며 “추경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회기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심사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장이 제출한 ‘아산시 아산페이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6일 소관 상임
(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주요 증액 사유로는 ▲제10대 아산시의회 개원에 따른 환경정비 등 사무관리비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교육기관 위탁교육비 연 2회 확대 ▲의원정수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사무공간 리모델링 비용 등이 제시됐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예산 조정은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운영의 합리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책임 있는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7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4조 6,607억 원을 심사한 결과,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7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현장 요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과 예산 집행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수학여행 운영 시 교사의 업무 부담으로 참여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일부 예산이 감액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교사 보호 장치 마련과 학생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시설을 증축하는 것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존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학생참여예산제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생 의견 수렴 절차와 운영 방식을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예산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방향
(충남도민일보=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전체와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국장, 소통담당관, 미래기획관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하여 세종시교육청 업무 추진 및 현안 처리 상황과 교육감 부재로 파생될 수 있는 교육 난점을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세종시 교육감은 25년 9월 12일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지금까지 공석인 상태이며 이 상황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감 공석이 예견되던 9월 초부터 세종시교육청과 관련된 소통을 이어가던 윤지성 위원장은 지난 101회 임시회(25년 10월 22일) 상임위 회의에서도 교육감 공석에 대한 세종시교육청의 대응 현황을 질의하고 살폈으며, 당시 교육청에서는 권한대행 주재 3국장 회의를 진행하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교육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권한대행의 운영 체계 및 대응 계획
(충남도민일보=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의회가 공공건축물 운영 체계를 전면 진단하며, 분산된 관리 구조가 불필요한 재정 부담을 키우는 핵심 원인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활성화 방안 의원연구회(대표 박병훈 의원, 김기윤·정옥균·최명수 의원)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금산군 공공건축물 운영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내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했다. 현재 금산군의 공공건축물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어, 군 전체의 시설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 연구회는 이러한 정보 분산이 예산 중복, 관리 누락, 활용도 저하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설·운영 정보를 한곳에서 보는 통합 관리 시스템과 전담 조직 설치가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혔다.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정보 공개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공청회·설명회 등 참여 절차가 형식에 그치면, 사업 필요성 논란과 장기적 예산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회는 대규모 사업 추진 전 사전타당성 검토를 의무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또 다른 특징은 주민 인식 조사다. 설문과 인터뷰에서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환경산림국・산림자원연구소 소관 2026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조정한 후 의결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을 끝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진행한 2026년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 심사를 마쳤으며 제출된 2026년 예산안 총세출 5조 1541억 2671만원 중에서 3억 2130만원을 삭감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관련 “충남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연구윤리와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연구과제 수행 과정에서 카피킬러 결과가 충남연구원 내부 기준인 15%를 크게 초과한 사례가 반복 확인되고, 마을대기측정망 운영에서도 방만한 추진으로 위탁이 취소됐다”며, “환경산림국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전반에 대해 감사위원회에 즉시 감사 의뢰하여 운영 투명성과 연구윤리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교육원 관리·운영 조례안 심사에서 “인권영향평가 항목에 인권 감수성 강화가 포함된 만큼, 청소년 참여가 많은 교육원의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할인 등 세부 기준을 꼼꼼히 검토해 달라”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의회는 12월 1일 제185회 정례회 기간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 ▲계룡복합문화센터 ▲계룡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 ▲하대실 및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총 4곳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 및 시설 운영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을 점검하며, 산림복지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양·문화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주민의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할 공간 운영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계룡도서관 그린리모델링은 도서관 환경 정비 및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5~8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치열한 논의 끝에 기존 7차에서 8차로 차수를 연장하여 다음 날 아침까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16억 9,857만원(-0.1%)이 감소한 1조 1,817억 2,336만원으로, 인적자원 운용 등에서 –389억 2,742만원 감액 편성 요구됐고, 학교재정지원관리 등에서 372억 2,885만원이 증액 편성 요구되어 제출됐다. 제출된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하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청과의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운영지원 사업 등에서 9억 2,814만 9천원을 감액하고, 학생안전관리 사업 등에서 9억 2,814만 9천원을 증액 편성하여 수정가결했다. 이번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이현정 부위원장은 교육청의
(충남도민일보=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가 발달장애 아동의 조음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교육·복지기관과 손잡고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문대학교는 11월 17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 연구팀 △우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천안인애학교 △천안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아산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발달장애 아동 조음 발달 향상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자 충남·충청권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의 지역거점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공의료·교육기관을 연계한 다학제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병원–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단위 아동 언어재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5년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발달장애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계약학과 선발을 본격화하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새 전기를 마련한다. 이번 정시모집 확대는 충남 지역혁신플랫폼(RISE) 사업의 산학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RISE STAR 산학협력 유공자 및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안하이텍(대표 안치현)이 산학협력 유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안하이텍은 2009년 설립된 기술형 중소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을 기반으로 신소재·광고콘텐츠·바이오헬스·의료용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1차 협력사로 참여하며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노하우를 인정받았고, 특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디스플레이·ICT 융합 기술을 통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헤드업디스플레이(HUD), AR·홀로그램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폐디스플레이 재활용 기술을 통해 순환경제와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지역 협력 의지가 높이 평가되어, 이안하이텍은 선문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라이즈사업단은 8일(토) 오후 4시부터 천안시 안서동 천호지 일대 어울마당에서 천안시민과 인근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담는 하나의 용기’라는 주제의 작은 축제를 개최해 5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를 주제로 ▲무대행사 ▲푸드존 ▲체험 및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무대행사에서는 젓가락 챌린지, 김밥 백일장 등 식문화 관련 레크리에이션과 세계언어 골든벨, 라이브 쿠킹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AI글로벌 네트워크 키친랩’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석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만든 팟타이, 송편, 핀초, 대만 버블티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많은 호응을 얻고, 체험존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AI활용 레시피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거나 국내외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VR고글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 축제는 안서유니랜드 사업의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백석대 라이즈사업단이 주관하고 천안지역의 다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이자 여성기업인 ㈜어밀리티가
(충남도민일보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사범대학(학장 유종열)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교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주교대와 협력하여 공주시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수업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비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9월 25일부터 약 2주간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공주시의 교육적 필요를 기반으로 지역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한 팀별 연구를 진행하고 본선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수업을 훌륭하게 구현함로써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사범대학의 역사교육과 허은서·김가영은‘백제 무령왕과 무령왕릉’을 주제로, 교육대학의 교육학과 조아라·김민철은‘공주시 특징을 노랫말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회를 참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의 수업 시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고, 수업 구성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서 직접 받은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음을 전했다. 유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인 원성수 교수가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세종다운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강조했다. 원 전 총장은 4년간 국립대 총장으로서 유아 및 중등교육 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세종 교육의 획일성과 하향 평준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성수 전 총장은 세종 교육이 공립학교 일변도의 특색 없고 획일적이며 하향 평준화된 공교육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출마 결심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 자살률 및 사교육 의존도에 답답함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원 전 총장은 자신이 KATUSA 복무, 미국 유학 및 교환교수 등 10년이 넘는 서양 문화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을 다졌으며, 국립공주대 최초의 비 사범대 출신 총장으로서 대학 문화와 의식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학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국립대 최초 부설 특수학교까지 운영한 종합 관리자로서의 4년 임기가 명문 유아 및 중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2025 일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일, 선문대 본관 6층 국제회의실과 1층 코나킹 부스에서 열렸으며, 일본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본 현지 및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총 11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트리드, ㈜Aidea Lab, ㈜에스세미나, ㈜글로벌터치코리아, ㈜자산트랭크그룹, 덴서츠 케리어 서포트, ㈜라이플, ㈜해피월드 등으로 서비스업, IT, 교육, 관광, 부동산,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개회식과 기업 강연,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층 코나킹 부스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일본 근무 환경과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적인 취업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아산)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10월 29일 한국어교육원생 1,4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정주 지원, 글로벌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원 전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5대의 대형 전세버스를 이용해 아산에서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했다. 교강사와 직원들이 인솔자로 동행하며 안전한 이동과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연수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 같은 대규모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에서도 드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 강화, 학습 의욕 제고,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공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남수중)은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이완희)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디지털 융합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인프라 지원 ▲교육 커리큘럼 자문 및 우수 강사 Pool 공유 ▲창업지원을 위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홍보 및 연계 지원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의 업무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심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수중 국립공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 =문화) 정연호기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자 “평화의 사도”로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2월 13일(토)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사랑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펼친다. 2025년 공연프로그램소개 “파리에서 온 천사들이 들려주는 사랑과 평화의 음악선물” “천상의 목소리로 아카펠라의 진수를 보여주다” 2025년 내한공연 프로그램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의 천상의 음악들과 프랑스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음악여행이 준비 되어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곳에”〈Ubi Caritas〉를 시작으로 헨델, 바흐, 카치니, 모짜르트의 “아베베룸”<Ave Verum>에 이르기까지 당대최고의 작곡가들의 고전 클래식명곡들을 천상의 화음으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음악여행은 물론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어폰트의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는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또한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있는 드미 루소의<희망을 벽에그
(충남도민일보) 지난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박수복 화백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귀국 특별전 해·도·모 (海·島·母 : The Sea, the Island, and the Mother)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 의식인 ‘바다(海)’, ‘섬(島)’, ‘어머니(母)’를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탐구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 화백은 고향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적 기억과 생명의 울림을 대지적 모성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삶이 지닌 뿌리와 회귀의 감각을 화면 속에 강렬하게 투영한다. 박수복 화백은 런던 전시 이후 “동양적 정신성과 현대적 표현의 조화를 이룬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K-아트의 정체성과 감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귀국전은 런던에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뉴욕과 파리로 이어질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지트미술관 측은 “박수복 화백의 작품은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치유, 기억, 회환(回還)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독보적 미학을 지닌다”며, “이번 전시
(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는 13일 오후7시 그리고 11월14일 오후2시/7시 양이틀간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단 혼, 소리花(Sound flower) 통해 무형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여 줄 전통예술단 '혼'(단장 추현학), 예술감독 백유영)이 소리花(Sound flower)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조화와 리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전통예술단 '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함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 무형유산을 춤과 소리로 승화' 혼'은 특히 충청남도의 무형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 속에 내재한 역동적인 춤사위와 음악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창작 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소리花(Sound flower)공연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예술의 정수를 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게 변모시킨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유영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소리花'충남문화유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주광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가 주최하고,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대한기자산문,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코리아아트뉴스, 한중교류협력센터, 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참여한다. ■ 박철언 전 장관, ‘자유평화와 문학’ 특별강연 1부 순서로 진행되는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과 제9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한 법조인이자 시인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특별 초청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 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류의 평화와 상생,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 봉사와 헌신의 인류평화 공로자 시상 이어지는 2부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