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환위, 북부권 공공의료원, 남부권으로

정연호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16:54]

충남도의회 복환위, 북부권 공공의료원, 남부권으로

정연호기자 | 입력 : 2020/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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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16일 천안·공주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더불어민주당)공공의료를 담당할 의료기관이 시군별로 존재해야 함이 타당하나 현실을 고려해 최소한 권역별로라도 있어야 한다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북부권역의 의료원을 의료 수준이 낙후된 남부권역으로 이전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적합한 직종이 없다는 이유로 의료원의 장애인 의무고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적극적 직종 개발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의료원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것처럼 비춰져도 전국 34개 의료원 중 17개 의료원이 흑자를 내고 있다벤치마킹을 통해 적자 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위원(공주더불어민주당)공주의료원 노조위원장의 5급 승진 인사 과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올해 71일자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열렸을 당시 노조위원장에게 제척사유가 있었음에도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승진하지 못한 결과에 불복해 이의를 신청했고, 결과적으로 노조위원장 혼자 단독 승진했다제척사유가 있었음에도 명단에서 제외되지 않은 것과 약자의 편에 서서 일해야 하는 노조위원장이 승진 탈락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여 단독승진을 한 것이 적법한지 묻고싶다고 질타했다.

 

김한태 위원(보령더불어민주당)천안·공주의료원은 취약계층 대상 공공의료지원사업이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인력의 피로도 누적을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고 특히 의료원의 간호사 수급문제는 당면문제인 만큼 주거·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운영 위원(아산더불어민주당)천안의료원의 재물조사 시 2명이 한달반 정도 매달려서 수기로 라벨지 작업을 한다고 하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그에 따른 착오, 누락 등이 발성할 개연성이 많다바코드 입력 등 재물조사 전산시스템화 구축으로 효율적인 유동자산 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신 위원(천안더불어민주당)공주의료원은 다른 3개의 의료원과 진료환자수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적자액은 비슷하다며 대책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흑자를 낸 진료과목에 대한 운영방식분석이 이루어져 적자를 기록한 진료과목 운영에 참고해야 한다모든 도내 의료원은 특색화된 전문 진료과목을 양성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기후 위원(당진더불어민주당)공주의료원은 작년에만 뇌혈관 등 3대 중증질환자 430명을 전원 시켰는데 수술을 못하는 병원이 무슨 병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무조건 전원이 아닌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도 수술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서비스질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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