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천안의 강남[Landmarks]로 자리한다.

▲ ©한만태 기자

원도심 활성화와 발전 중심축 급부상...

2020년 7월 착공 및 9월분양, 2023년 3월 입주

[천안=충남도민일보] 한만태기자/ 천안 부창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이 천안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30일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 인수)에 따르면 부창지구는 동남구 봉명동 62-53번지 일원 3만 6859.0㎡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5층, 816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 © 한만태 기자

사업부지 인근에는 도보5분 이내거리에 [순천향병원 순천향의대 천안제2병원 신축]이 진행되고 있고, 학군(봉명초교, 계광중학교, 천안고등학교, 서여중,천안여상 등10여개 학교)형성이 무엇보다 잘 되었다.

터미널, 대형마트, 재래시장, 천안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특히 수도권전철 봉명역이 350m 거리이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30분, 전국 2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리성은 물론 여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천안 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36개 정비사업단지 중 착공현장을 제외하고 사업 추진단계가 가장 빠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알짜 입지 위주로 재개발, 재건축 수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조합원 및 지역민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산업개발은 이안(iaan)브랜드를 내세워 대구광역시 선진신암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동인3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동해 중앙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부천 삼협연립 및 단독주책 재건축사업, 포항 학잠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원도심 공동화 해결을 위해 오랜 시간 고심해온 천안시 역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고, 2022년까지 투자금액이 1조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해 추진 중이고, 동남권 원도심 발전 중심에 부창지구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지목되는 등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중이다.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20년 8월에 이주 및 철거 완료를 위해 진행 중이고. 9월에 착공 및 분양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 © 한만태 기자

장인수(사진) 조합장은 “천안시 도시발전의 저해가 되고 있는 구도심정비사업의 모범이 되고. 재개발을 성공시켜 천안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면 “떠났던 도심 돌아온 도심”의 시민평가가 반드시 있을거라 확신하면서 “천안의 강남”을 볼 날도 멀지 않다는 뜻을 비췄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정비 재개발 지역 중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부창지구와 문성·원성지구를 대표 샘플로 소개할 수 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을 위해 시에서도 행정력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 특히 부창구역은 기존에 갖춰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라며 “원도심 개발사업은 지역 미래가치를 상승시킬 것이고, 향후 집값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