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대]KBS2 '개그콘서트'의 선남선녀, 훈남훈녀커플 김기리, 김지민이 연일 화제이다. 지난 6일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불편한 진실'에서는 김기리 김지민이 검사 선후배로 등장해 상황극을 펼쳤다. 김기리는 김지민을 바라보며 "평소 친한 선배였던 김지민이 김기리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런 모습으로 잠들어 설레게 했기에 평생 김기리에게 구속될 것을 요청한다"고 고백을 했고, 이에 김지민은 "이의 있다. 마음이 흔들렸단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증거를 요구했다. 김기리는 "증거 하나. 피고 김지민을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 증거 둘. 너만 보고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이라며 증거를 댔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건 일방과실이다"며 김기리의 볼에 뽀뽀를 했고, 김지민은 "이렇게 하면 쌍방과실이다. 이제 둘다 죄인이다"고 말했다. 볼 뽀뽀를 받은 김기리는 "김지민 검사님 절 체포해 주세요"라며 말해 주위의 야유를 자아냈다. 매 회마다 닭살스런 애정행각에 각 포털과 시청자 게시판에 이 커플에 대한 얘기가 뜨겁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각종 SNS 및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그냥 사귀어라", "뽀뽀도 한 마당에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 엄다혜 알몸 말춤으로 찬반논란이 뜨거운 사진 © 사진제공 = 극단 참 제공 ©충남도민일보 [예술=충남도민일보]연극배우 엄다혜가 알몸 말춤 공약을 이행하자 인터넷상은 여러 의견차이로 뜨겁다. 엄다혜는 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이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75.8%. 이에 알몸 말춤 공약을 했던 엄다혜는 자신이 출연중인 연극 ‘여교수와 제자2’ 부산 공연에서 옷을 벗고 말춤을 춰 공약을 이행했다. 엄다혜의 알몸 말춤 공약 이행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네티즌들은 “선정적인 사진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것 아니냐”, “공약이 너무 남발되고 있는 것 같다”, 공약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것 아니냐”,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단 참은 엄다혜가 알몸으로 말춤을 추는 사진을 언론사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일반인도 지키기 어려운 알몸 공약을 지켜냈다”면서 “대통령 당선자도 공약을 잘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