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이 국내외 대학생들이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흔들 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뤄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세종예술고는 2018년 개교하여‘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세종시 예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고, 각종 경연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누구보다 무모하고, 과감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가득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쳤으며, 12월 12일(목)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이재엽 군은 결승에 오른 10개의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Boy’s Fishing)’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으며, 현장 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하여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인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1억 원과 음반발매의 영예를 얻었다. 황덕수 교장은 “세종예술고 재학생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 학년의 설렘과 연말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년 준비 꾸러미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손길을 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담임교사와 상담교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학생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관내 초등·중등·고등·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920명에게 새학년 준비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새학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학용품을 함께 구성했다. 이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80명은 지난 12월 13일에 열린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발대식’ 행사에서 ‘새 학년 준비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 학년 준비 꾸러미’는 1차와 2차로 신청 학생 920명의 가정에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1차 꾸러미’의 대상은 중‧고등‧특수 학생이며, 나태주 시인의 ‘버킷리스트’라는 시집과 중‧고등‧특수 학생 맞춤형 학용품 10종으로 구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제4기 시민주권회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주권회의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공고일인 16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종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3개 이상 소속된 사람, 2·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으로 연속해서 활동한 사람, 제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 중 참석률이 저조(50% 이하)한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시는 성별, 지역별, 연령별 균형과 희망 분과를 고려해 위원을 추첨 선정하고 최종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10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아름동 일대에서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름동의 교통환경 개선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촉구한 이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상병헌 의원은 당시 범지기마을 10단지 후문과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의 설치 요건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시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설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요구를 했으며, 이날 현장 방문에서 아름동 싱싱장터 앞 네거리를 둘러보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상 의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는 보행자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필요한 지역에 반드시 횡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주시민과 함께 촛불을 든 우범기 전주시장이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면서 치켜세웠다. 또 촛불을 들었던 전주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생경제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탄핵소추안 가결을 염원하는 시민이 모인 전주풍패지관 인근 촛불 행사장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을 지켜본 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우 시장은 “탄핵을 염원하는 촛불 행사장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운집한 모습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과 함께 더 열심히 전주발전을 위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국회도 국민의 목소리와 양심을 외면하지 않고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전 공무원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무거운 목소리를 촛불 행사를 통해 똑똑히 지켜봤을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맡은 책임을 소홀함이 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 실국은 수립된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이행하고, 특히 사회적약자에 대한
[세종시민들께 보내 드리는 담화문 전문] 39만 세종시민 여러분! 오늘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내린 결정을 존중합니다. 앞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리를 하는 동안 다소간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도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뒤로하고 단합된 세상으로 나아가는 진통이 될 것입니다. 저와 우리시 공직자들도 이 점을 깊이 되새기고, 공백없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우리시 직원 모두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요하지 마시고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14.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성명서 전문]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목소리가 만든 승리이자,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시대정신이 이뤄낸 역사적 승리다. 지난 2년 반의 윤석열 정부는 한 마디로 광기의 시간이었다. 국방, 안보, 경제, 정치, 민생 등 국정 전반에서 과정은 독선적이고, 결과는 참담한 실패만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침몰시키고 있었다. 급기야 지난 12월 3일 자행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 시도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헌정질서 파괴를 극명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김건희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의혹 등으로 드러난 수많은 비위행위를 덮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바로잡으려는 야당과 시민사회, 국민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죽이겠다는 몰상식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 했다. 그야말로 정신 나간 내란수괴 그 자체였다. 윤석열은 45년 전 12월, 전두환이 일으킨 군사반란 시대의 재림을 꿈꿨을지 모른다. 그러나 45년 후인 12월 오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등 3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9일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이 대책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과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경제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 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및 복지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한파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 부터 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산타광장에서 열린 어진동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어진한마음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진동 지사협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크리스마스 축제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직접 만든 팝콘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14일에는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찾아가는 어진동 순회모금’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어진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주안 어진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진동 주민분들과 지역의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모금캠페인과 모금운동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한솔동 정음관 상시교육장에서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여울목 수변공원에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인 줍깅대회도 열어, 두 지역 주민자치회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석 한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한솔동과의 협약을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유공자 및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과 서비스 운영, 예산 집행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관내 16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상담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서비스 이용률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심리상담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세종시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예방, 정신질환 조기발견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 8,000여 건, 14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1,000대로, 지난해 대비 1.5%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8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한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4일 ‘아동친화도 향상’을 주제로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원탁토론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삶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고 세종시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아동보호자, 아동, 아동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했다. 토론 주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분야다. 참여자들은 먼저 8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배분된 주제에 대해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한 후 전체 토의에서 모둠별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과제는 아동들이 가족에게 고민거리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부터의 보호 등 12개다. 이들 과제는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 아동 중심의 접근 방식을 적용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해당 과제들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가 13 부터 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의 겨울특화 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어진 어린이집 아이들의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버블쇼, 개막 뮤지컬, 성악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되며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과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트로트 빅쇼,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고, 다목적홀에서는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의 소원을 접수한 뒤, 소원등으로 제작해 내년까지 행복누림터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성탄이 주는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시정모니터 성과공유회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의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 해왔다. 특히 시민 관심이 높은 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월대보름 축제에는 연 만들기 체험 신설 등 가족체험을 다양화하고 한글을 주제로 열리는 세종축제는 각 부스 명칭에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우수모니터 시상식에서는 양화순(아름동) 씨 등 4명이 적극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최민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이응패스, 공공시설물 한글 명칭 개선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시민 체감도가 높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꾸준히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청소년 나눔장터인 ‘에코 연근마켓’의 운영 수익금 85만 5천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에코 연근마켓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나눔장터 행사로, 세종시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판매부스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나누리’의 회장 오형진(세종장영실고 1학년) 청소년은 “에코 연근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도 되살리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제상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