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한국단편경쟁’출품작 606편 중 본선진출작 총 15편(극영화 14편, 다큐멘터리 1편)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 예심은 민용준 칼럼니스트, 이은선 저널리스트, 박꽃 무비스트 기자가 맡아 진행했으며, '평화'라는 키워드로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심사 결과 가장 많은 영화가 담아낸 테마는 '가족'이었다. 박꽃 심사위원은“주제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혈연 가족에 대한 전형적 이미지를 탈피하는 작품들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딸 셋, 엄마 하나'와 '떨어져 있어야 가족', '순영'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말리 언니' 등의 작품들이 대표적”이라며 대안적 형태의 가족을 다룬 작품들에 대해 언급했다.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어법으로 관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간 작품들도 좋은 평을 받았다. 이은선 심사위원은“익숙한 소재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 '불모지'는‘땅’을 주제로, 지역 사회 내 야만성을 삶과 죽음의 관점에서 이야기한 작품이다. '반신불수가족'은 가족, 극장, 장애라는 소재를 코미디와 감동 사이에서 능숙히 조율하며 바라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용준
(충남도민일보)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10일 오후 4시부터 2021년 충청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청소년문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온·통·충·청 - 온라인으로 통하는 충남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구 어울림마당 운영기관과 관광지 홍보 영상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비대면 형식의 청소년 주도 체험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청소년 공아리 공연 영상과 소규모 공연도 운영된다. 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는 개막식에서는 어울림마당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이끌어갈 청소년문화기획단 출범식과 연간운영 안내, 내빈 축사 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댄스·밴드·보컬 등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무대에서 최소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이밖에도 이벤트와 경품추첨, 친환경 테라리움 온라인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수련관 어울림마당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소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의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해 3개년에 걸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8년 개장한 우암사적공원은 우리지역 대표 역사인물 중 하나인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전시에서 조성한 사적공원으로 한옥과 연못ㆍ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연중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현재, 우암사적공원은 문화적 가치와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으나, 프로그램의 빈곤함으로 인해 인근 주민을 제외한 관람객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기엔 힘들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전시는 우암사적공원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우선 연중 볼거리가 있다는 인식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유교(선비)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든 후, 우암사적공원을 중심으로 동구 문화유산 네트워킹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교(선비)문화를 홍보하는 교육 프로그램, 주ᆞ야간 시간대에 개인 혹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재 야행 등 체험프로그램, 우암을 주제로 한 마당극 및 공간의 성격에 어울리는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우암사적공원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야간 관람객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보행로 정비,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공연 등이 제한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여건 조성에 필요한 2차 기초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기초창작활동비 2차 지원은 지난 2월 1차 지원시 미신청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며, 올해 기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며,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거나 대전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전문예술인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며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고, 지난 1차 지원과 마찬가지로 접수순서에 따라 3회에 걸쳐 본인명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예술인 재난지원을 선도하고 있다”며 “힘겨운 시기에 창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는 결국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충남도민일보)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4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초등학생을 포함한 100가족을 대상으로 ‘전쟁에서 나를 지키는 옷, 갑옷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방법은 삼국시대 갑옷을 알아보고, 갑옷의 기능과 형태의 변화를 이해하며, 종이를 활용하여, 갑옷을 만들어 보는 방식이다. 울산에서는 북구 중산동에서 삼국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형태의 갑옷이 무덤에서 출토되었다. 수강 신청은 4월 8일(목)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0개의 체험교구 가운데 우편 수령 30개, 박물관 방문 수령 70개로 구분하여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뉴스출처 : 울산박물관]
(충남도민일보)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는 3월 24일 텃밭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의 연계로 진행되는‘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후문에 위치한 안양 8동 마을 텃밭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심은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생명이 살아가는 환경과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채소의 성장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태도와 과학적 탐구능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나래’청소년들은 텃밭 모종 심기 활동 전 각자 재배할 채소의 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만드는‘작물 이름표 만들기’를 사전 활동으로 진행하여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그린나래’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는 향후, 청소년동아리활동 창의요리‘요리Cook 조리Cook’과 연계한 요리 활동이나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회의를 통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이
(충남도민일보) 고양시가 이달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생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 북스타트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독서문화운동이다. 고양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시립도서관 19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29개관 등 총 48개관이 참여한다.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수령시점을 기준으로 고양시에 거주하고 고양시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임신부 및 미취학아동으로 1~3세 영아, 4~5세 유아, 6~7세 유아로 나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서관 회원증 발급 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일요일에 신청한 도서관을 방문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시립도서관 또는 공·사립작은도서관에서, 임신부는 화정·아람누리·가좌도서관에서 신청하면 수령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충남도민일보)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북 콘서트‘달마다 책 그리고 음악’을 이달 17일부터 격월로 운영한다. ‘달마다 책 그리고 음악’은 2018년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화정도서관에서 진행했던 북 콘서트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잠시 휴지기를 가졌으나 오는 17일부터 격월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달을 시작으로 6월, 7월, 9월, 11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화정도서관 지하1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15명은 현장 관람, 그 외는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행신동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 진행을 맡는다. 또한 아트쿱스테이, 두드리는 기쁨 환타 등과 협력하여 기타, 피아노, 노래, 랩 등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책을 낭독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충남도민일보) 고양시는 한지조명 작품 전시회 ‘능곡시장 한지로 그리다’를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토당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능곡전통시장을 문화예술을 통해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능곡시장 상인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성과물로, 능곡시장을 모티브로 총 17점의 다채로운 한지조명 작품이 제작·전시된다. 한지조명 만들기에 참여한 한 상인은“지역 예술가의 아이디어와 도시재생이 만나 능곡시장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기회가 자주 생겨 문화재생을 통한 자생적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를 기획한 예술수색단 정현식 대표는 “한지로 능곡시장의 다양한 색깔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보고 참여자의 시선으로 우리 동네를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침체돼 있던 능곡시장에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과 상인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능곡역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21년 첫 공연으로 ‘함께 가는 길(동행)’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의 파트별 앙상블 공연 및 독주회로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경기굿 풍류(민속악 합주) △전용선류 단조 산조(단소 독주) △인생은 물길 따라(대금·피리 중주곡) △우륵의 춤(가야금·거문고 중주곡) △상주 함창가(해금·아쟁 중주곡) △중원의 북소리(타악 합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은 CCS 충북방송에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 녹화방송되며, 오는 4월 12일부터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및 충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충남도민일보) 수원시 12개 공공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도서관 지혜학교’사업에 선정됐다. 선경·창룡·화서다산·호매실·서수원·한림·버드내·북수원·일월·광교푸른숲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영통·매여울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에 선정됐다. 12개 도서관은 사업비로 총 1억 1000만 원(국비)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도서관 지혜학교’는 질 높은 도서관 인문학·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의 언어로 수원을 쓰다(선경도서관) ▲뉴노멀 시대,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호매실도서관) ▲그림책 마음 정원 가꾸기(버드내도서관) ▲자연 속 향기로운 생활, 생태인문학(일월도서관) ▲글쓰기에서 배우는 지혜(매여울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심언형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변화, 공동체 회복, 탄소 중립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충남도민일보) 수인선의 옛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수인선 협궤열차를 이용했던 사람들의 구술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학 구술총서① 「수인선: 협궤열차의 기억」 발간을 기념해 4월 8일부터 8월 8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수인선: 협궤열차의 기억’을 연다. 옛 수인선 협궤열차, 수원역 승강장, 역전 풍경, 승객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과 수인선 이용했던 사람들, 기관사 등이 수인선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전시된다. 1937년 일제가 설치한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철도로, 서해안의 천일염,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수탈 열차’였다. 수탈을 목적으로 설치한 철도였지만, 해방 이후에는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사람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인선은 밭에서 딴 농산물을 팔러 가는 농부, 생선을 팔아 가족을 먹여 살리던 상인들, 학생들 등으로 늘 가득했다. 시민들 삶의 애환이 깃든 열차였다. 수인선은 철로 궤도 간격이 표준궤간(1435㎜)보다 좁은 협궤(狹軌)열차였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궤도 간격이 762㎜에 불과해 ‘꼬마 열차’로 불리기도 했다. 도로망이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서부여성회관의 제2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수업을 확대해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특강도 집중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모집강좌는 총 8개 분야 76개 강좌로 교육기간은 5월 3일(월)부터 7월 17일(토)까지 11주간이며, 다양한 문화 강좌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강좌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강좌를 구성하여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어학, 자격증 취득, IT 분야에 지난 제1기과 비교해 2배로 증가한 총 22개 수업을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 인기 강좌인 타로심리상담사, 실전헤어커트 등은 유지하고 반려동물관리사, 부동산 경매, 그림책 지도사와 같이 취업과 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특강을 신설하였다. 서부여성회관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모집인원은 시설 내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전자출입명부와 열감지 카메라 운영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
(충남도민일보)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Movie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올해의 주제는 ‘F(Female) 등급’으로,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주인공이 여성인 영화를 통해 여성의 시각과 삶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4월 30일 오후 2시에 상영될 예정인 올해 첫 영화는 김도영 감독의 覲년생 김지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그려내 극장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한편, 젠더(gender, 사회적인 의미의 성)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감상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90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상영 후 마련된 김필남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해당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금요 Movie Day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출입자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되며, 코로나19
(충남도민일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이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을 적극 안내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한다. 경기옛길 소식지는 오는 9일 첫 발행본을 시작으로 계간(계절별) 온라인 채널로 제공된다. 소식지에는 경기옛길 추진 사업, 문화유산 이야기, 탐방객 인터뷰 등이 실린다. 도는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소식지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온라인 채널을 선택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옛길 소식지는 경기옛길 홈페이지의 문자 알림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뉴스레터 수신을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기옛길의 소식지가 경기옛길 도보 탐방 대중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여암 신경준(1712~1781)이 1770년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하고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충남도민일보) 중랑구는 오는 10일 ‘제3회 겸재책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겸재책거리축제는 중랑천 제방의 벚꽃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책 체험을 할 수 있는 중랑구의 특색 있는 ‘봄 책축제’로,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중랑구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랜선 어린이 독서골든벨(11시~12시), 전래동화 뮤지컬 ‘방귀쟁이 며느리’(14시~14시 50분)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의 저자 김유은 작가의 랜선 마음상담소(15시~16시 30분)를 통해 구민의 고민을 해소하고,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독서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겸재작은도서관 인근에서 진행된다. 책 읽는 거리를 테마로 조성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겸재로71, 겸재로73)에서는 중랑구립도서관 홍보 부스(11시~18시)를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근처 산책로에서는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