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일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금강 변을 중심으로 집단화된 청남면 지역 시설하우스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물을 정화한 후 사계절 공급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설하우스에 필요한 수질 확보 계획, 양수장 및 정수장 위치 선정, 정수장 여과 장치 계획, 용수관로 계획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의 숙원인 만큼 현장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안전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7일 군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실천’ 협약식을 열고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의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지역별 실천 사업으로 충남도와 청양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노사민정협의회, 청양군 5개 사업장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근로자들의 보편적 권리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보건 협력체계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다졌다. 앞으로 충남도와 군은 안전 상담조언과 교육, 휴게실 설치, 물품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고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재난 상황과 안전 정보 적기 제공과 더불어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협약 사업장 노사는 작업장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동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쉼터(연계형)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2개 업체 685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충남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단독으로 설립한 후 3년간 8억 4,000만 원
(충남도민일보)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7일 오후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들을 면담하는 등 주거 시설과 사회복지사업 연계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국토부, LH 관계자, 통합돌봄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전국적 선도 사례인 고령자복지주택의 주거․행정․의료 융복합 사례와 임대 세대, 공동 주거 시설(셰어 하우스)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택과 의료복지서비스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점에 주목했으며, 경증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지원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 공동 주거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부족한 공공․민간 정주기반 구축과 여건 강화, 인구 증가를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1, 2층에 돌봄․의료복지시설을 배치했으며, 3층과 4층에는 병원 퇴원자가 가정
(충남도민일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청양군에 전달한 윤종훈 재경 청양군 향우회장이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꿀)을 목면 지역 57가구를 위해 재기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월 제28대 재경 청양군 향우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올해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복구 성금 2,600만 원을 맡기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제10회 청춘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들은 ‘열정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취미․여가 활동의 결실과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프로그램 적극 참여와 봉사활동 유공으로 시재근 어르신 등 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2부에서는 사물놀이에 이어 한국창작 무용․난타․기타․북춤 공연이 계속돼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강미희 관장은 “올해 10번째 맞이하는 예술제 행사에 배움의 열정으로 참여한 어르신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게 가꾸는 노인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미술관에서 ‘비상(飛上)’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영환 씨 등 충남 작가 2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전 비전에 맞는 작품으로 충남 미술의 비상을 웅변한다. 출품작은 입체작품 7점과 평면 회화 작품 20여 점이다. 도내 초대작가와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 회원들은 지난 5일 오후 작은미술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작가소개와 작품 설명, 감상 시간을 가졌다. 우제권 관장은 “작은미술관에서 올해 들어 5번째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전인 만큼 많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찾아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7월 개관한 청양군청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무료 전시 공간으로 군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6일 2023년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 대상자들에 대한 ‘힘쎈 교육 바우처(이용권)’ 배부를 시작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도와 청양군이 공동 추진하며,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군내 가정의 자녀에게 학습 능력 개발비와 교재비(초등 30만 원, 중등 40만 원, 고등 5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대상자는 모두 70명이며, 이용권 배부는 2차에 걸쳐 이뤄진다. 1차 배부 대상자 37명은 6일부터 신청자(학부모) 주소지 읍면 사무소 총무팀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2차 배부는 12월 중순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비를 지원받지 못했던 공백 구간 가정의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한 가구도 빠짐없이 신청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 학습 박람회에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받은 지자체 자격으로 첫 참가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필 부군수는 2일 열린 개막식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전달받았다. 군은 행사 기간 충남도 통합홍보관 운영을 통해 구기자, 맥문동, 표고버섯 등을 원료로 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종필 부군수는 “청양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우리 군민 모두가 평생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서천군 공직자들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흐뭇한 정을 나눴다. 이날 청양군 공공시설사업소 직원들과 서천군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두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주고받으며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청양군 답례품은 청정 특산물 구기자, 표고버섯, 청국장, 한우 세트, 쌀, 구기자 한과, 벌꿀, 김, 청양사랑상품권 등 모두 47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에 해설을 곁들인 이색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하는 청양군이 7일부터 23일까지 문예회관 사무실과 누리집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청양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며, 반 고흐의 작품에 클래식 공연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가 6명의 곡이 관객을 만난다. 해설 대상 작품은 ▲해바라기(1888년)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1888년) ▲귀가 잘린 자화상(1889년) ▲별이 빛나는 밤(1889년) ▲꽃 피는 아몬드 나무(1890년) 등이다. 청양공연을 진행하는 디오 오케스트라는 수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를 전담해 온 단체로 20~40대의 해외 유학파 등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디오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오페라 연주뿐만 아니라 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귀농귀촌통합정보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주요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전체 디자인을 시각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동안은 직접 하위 메뉴를 각각 클릭해 정보를 찾는 방식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불편하고 도움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새로 개편된 시스템은 포털 엔진과 같이 화면 중앙에 주요 검색 메뉴를 크게 디자인하는 등 이용자들이 궁금해하고 자주 찾는 주요 메뉴를 원클릭으로 검색할 수 있게 했다. 또 최신 웹 디자인 경향에 맞게 가독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한 반응형 웹을 구현해 각종 모바일기기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40% 정도가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접근하기 어려워했던 빈집, 토지, 일자리 정보 등을 광범위하게 제공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새 시스템의 기능적 디자인 개선은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도”라며 “귀농․귀촌과 지역 정착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수해 폐기물 임시 야적장(구 장평중학교)을 이달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또 6일부터 19일까지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면서 남아있는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제방 붕괴, 농경지․축사․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군은 생활폐기물과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등 1만 3,050톤을 처리하기 위해 국비 56억여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폐기물 처리로 정상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국화연구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회원의 개성 넘치는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등 13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재배 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꿔온 작품으로 꾸려진다. 국화연구회는 한양수 회장과 이수연 부회장, 정범순 총무를 비롯해 직장인ㆍ자영업자ㆍ주부ㆍ농업인 등을 회원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신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한양수 회장은 “청양군민 모두가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충남 충무훈련에 참여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상황 조치 연습과 인력 동원훈련,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이뤄졌다. 군은 첫날 오전 11시 전시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인원 38명이 상황 조치훈련에 돌입했다. 근무자들은 전시 상황을 가상해 적 무인기 테러, 전쟁 시 유언비어 살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주력했다. 올해는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감독관이 참관하는 가운데 상황 조치 메시지와 관련해 실․과장들이 대응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 2일 차에는 충남경찰청 인력 동원에 응하는 등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3일 차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 일원에서 화재에 대응한 민방위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직장민방위대원과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직장민방위대원들과 군 직원, 청양소방서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면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위한 재배․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고추와 깻잎을 중심으로 품종 선택, 주요 병해충 예방법, 생리장해 대응 방법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 제시와 품종 선택 요령 안내 등 폭 넓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으로 재배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 교육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출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기획생산 농가 950곳에서 55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농가 1,00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군내에 숨어 있는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팟)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촬영 보조 앱 ‘스냅팟(snapot)’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관광에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문화로 바뀐 경향을 반영하고 자연환경과 풍경이 뛰어난 곳이 많이 있음에도 포토존이나 포토스팟 발굴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스냅팟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냅팟은 이름 그대로 스냅사진을 찍기 좋은 촬영 장소를 알려 주는 앱이다. 지구상의 모든 위치를 3m×3m로 나눈 뒤 3개의 단어를 이용해 고유 코드를 부여한 지리 코드 시스템인 W3W(What 3 Words)를 활용, 등재된 장소나 풍경과 똑같이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청양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W3W는 기존 주소와 달리 각 구역에 세 가지 불특정 단어를 조합하여 특징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보고. 너구리. 휜다”라는 세 단어가 조합되면 고운식물원 입구의 나무 데크를 뜻하게 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