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 군내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추진 보고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 정보망은 청양지역 일자리가 곳곳에 흩어져 있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환경 때문에 구인․구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군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후 지난 10월 정보망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수요자(기업ㆍ개인) 중심 형태별(정규, 농촌일손, 시간제, 일용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쌍방향(기업↔개인) 연결 서비스 제공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 ▲주요 알림 사항 문자 서비스(SMS),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이용자(기업ㆍ개인) 편의를 위한 매뉴얼 영상 제작 ▲외부 데이터(워크넷, 관계기관 채용 정보 등) 연계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청정산채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년 충남 농촌 융복합 산업대전’에 참가해 ‘청양 산채’를 널리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산업대전은 충남지역 융복합산업 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판로개척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군은 청양 산채 홍보를 위한 청정산채사업단 외에도 청양구기자융복합사업단 등 6개 경영체가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농산품목과 가공 제품을 알렸다. 청정산채사업단은 산채 가공 상품 ‘청양별:미 미숫가루 쉐이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 제품은 청양에서 생산되는 구기자 순, 부지깽이, 삼잎국화 등 10가지 영양 곡물을 더한 웰빙 건강식으로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 출시한 ‘청양 산채볼’과 ‘청양 별미롤 21’도 함께 홍보했는데, ‘청양 산채볼’은 청양산 산채와 국내산 채소 총 7가지를 채 썰어 가미 없이 건조․가공한 제품으로 비빔밥, 탕, 무침, 찌개류 등 각종 요리에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산채를 간편하
(충남도민일보) 청양․공주․부여 생활권 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홍보영상을 공동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4월 생활권 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공동 협약 결과 제작됐으며, 구독자 50만 명 이상인 여행 유튜버 ‘쏘이’가 출연했다. 영상은 세 지자체의 대표적 관광지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체험 등 오감 만족 여행 내용을 담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쏘이 고향 사랑’을 검색하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청양 편에서는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함께 천장호에 있는 에코 워크 체험과 눈과 입이 즐거운 꽃 비빔밥, 30년 이상의 비결로 생산되는 칠갑산 꿀 등이 소개된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인기 유튜버를 통해 청양 지역 관광지 방문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3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 발전 의지를 다졌다.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농업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이벤트 행사,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마당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 보고 즐기고 느끼는 행사를 위해 국화 전시장, 농촌 지도 사업 성과전시관, 우수 농․축산물 시식회, 경품 이벤트도 참석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행사를 주관한 신춘식 회장은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 해 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업인들이 자랑스럽
(충남도민일보) 최근 국내 일부 시설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의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고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지역에서는 아직 빈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선제적인 집중 방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빈대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3개 대응반을 구성했고 빈대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위해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24시간 상황실을 꾸렸다. 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생 취약시설 127곳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을 감시하도록 조치했다. 그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군청 위생팀과 함께 직접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담당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기 때문에 침대 등 잠자는 곳 가까이 서식하므로 침구류의 이음새, 침대, 주변 가구 틈새, 벽과 콘센트 등의 틈새를 확인하면 발견할 수 있다. 빈대가 발견되는 경우 오염된 물품 폐기와 50~60℃의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던 지난 13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매입하고 있는 청남면 대흥창고를 방문해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매입 관계자와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올해 청양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산물 벼 275톤, 건조 벼 3,460톤 등 총 3,735톤이며, 읍면별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13곳을 통해 매입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이다. 참여 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유전자분석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이 20% 이상 섞여 있는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중간 정산금 3만 원(40kg․포)은 매입 직후 지급되며,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최종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우리 군은 7월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었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1일 소 럼피스킨의 전국 확산과 군내 발병에 거점 소독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청남면 발생 농가 500m 인근 농로에서 방역 사항을 보고받으며, 장평면 미당리 거점 소독시설로 이동해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청남면 농가는 지난 8일 소 럼피스킨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확진돼 9일 사육하던 소 123두 전부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 진입을 차단했고, 미당리에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해 집중 소독과 방역 활동에 나섰으며,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사육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매일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 활동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산농가들은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10여 개월 만에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성 시점은 지난 3일로 기부자는 모두 1,758명이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7만 1,000원으로 나타났다. 기부 연령대를 보면 50대 40%, 40대 32.9%, 30대 17.7% 순이며 대부분 직장인 분포가 많았다. 기부지역은 충남이 50.6%,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28.9%를 보였으며, 답례품 선호도는 쌀, 상품권, 한우 국거리, 농산물우수관리기준(GAP) 인증 고춧가루 세트, 꿀, 표고버섯 순이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고향 사랑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 일부를 내년도에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수해 가구 지원(지정 기부)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정산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을 위한 유소년 스포츠 지원사업을 지정 기부로 모금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4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마을환경 요인을 찾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계획을 발굴․수립,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달 초 현장평가 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022년 청양읍 벽천리, 2023년 읍내리, 송방리에 이어 2024년 교월1리, 3리를 대상으로 3년 연속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월1리, 3리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도비 1억 7,7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5억 9,000만 원으로 ▲보안등, 안심 벨, CCTV 등 방범 시설 설치 ▲골목길 정비, 가스 배관 방범 덮개 등 침입 차단시설 설치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직접적인 범죄 차단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통해 잠재적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범
(충남도민일보)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청양군 재무과 이남경 주무관이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지방세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이날 세종시에서 행사에는 17개 시도 세정담당 공무원과 행안부,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지방재정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경 주무관은 ‘K-로봇 신속한 과세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로봇을 취득세와 재산세 정의에 추가하고 과세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세원 확충과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으로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석탄회 마을 기금과 ‘파안 특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58명의 미래를 응원했다. 석탄회 특별장학회에서는 마을별 추천 학생 20명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 석탄회 기금을 받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수정리, 화암리, 비봉면 신원 2리, 용천리, 방한1리, 방한2리 등 8개 마을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다. 또 파안 특별장학회는 대학생 7명, 고등학생 19명, 중학생 12명 등 38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총 2,600만 원(대학생 150만 원, 중․고생 50만 원)을 전달했다. 파안 특별장학회는 운곡면 효제리 출신 사업가인 명위진 명씨대종회장이 기탁한 15억 원의 이자 수입으로 운영되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300여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종필(청양군 부군수) 장학위원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석탄회 마을 주민들의 정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칠갑마루 청양쌀’ 햅쌀 출시를 기념해 대전광역시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10일과 11일 2일간 판촉 행사를 연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사 품목은 지난 10월 수확한 후 이달 들어 도정한 삼광벼 햅쌀이며, 판매가격은 10kg 한 포대에 3만 3,000원(정상가 3만 5,000원)이다. 또 특별 기획으로 직매장 방문자들에게 1일 200팩 한정으로 가래떡을 증정하고 칠갑마루 청양쌀 구매자들에게는 1일 50개 한정 사은품으로 잡곡을 증정한다. 칠갑마루 청양쌀은 청양군 대표 브랜드로 포장 단위는 공공급식용 20kg이고 직매장용은 4kg, 10kg이며,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칠갑마루 쇼핑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군내 공급처는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외식업체 등이다. 칠갑마루 청양쌀의 특징은 ▲공동선별․공동출하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삼광벼 단일품종 ▲청양군 출연기관인 지역활성화재단 판매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다. &nb
(충남도민일보)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가 8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임천식 새마을지회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상 윤여은, 남서현, 이가연, 김병욱 씨 ▲우수상 김누리혜윰, 이루리, 유인순, 최지현, 조윤진, 이지민, 정미경, 이경숙 씨 ▲장려상 김승아, 김다현, 음서하, 전지민, 김서희, 조서연, 이효원, 박현빈, 전유수, 복성혁 씨 ▲특별상 이선민 ▲지도 교사상 정미경, 김상완, 김병욱 씨 등이다. 2023 독서경진대회는 제43회 대통령기 국민 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으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남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양군 복지회관 2층 조리실에서 주 1회 총 4회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가 자녀 양육 과정에 필요한 실생활 요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게 될 요리는 찜닭, 갈비찜, 육개장, 떡갈비 등 한국 전통음식과 멸치볶음, 버섯볶음 등 일반 밑반찬이다. 군은 특히 초기 입국자 등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조성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운영 안정화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임원진, 농산물 가공 전문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에 집중했다. 친환경 가공센터는 지난 4월 490㎡ 규모로 건립된 전문 시설로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가공실을 갖췄다. 군은 이곳에서 연간 고춧가루 120톤, 표고버섯 제품 48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공센터 운영 안정화 용역은 정상적인 제품 생산과 홍보에 따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7월 시작했다. 용역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로 용역사와 운영자는 매월 2회 이상(총 9회) 회의를 열어 현실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찾아 왔다. &n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국산 목재 이용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7일 지천생태공원 일원에서 국산 목재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필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군은 또 숲 가꾸기 행사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제적 가치(목재 생산량 및 질적 가치 기여) 알리기와 체험 행사(비료 주기, 가지치기)를 추진했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내 사업 추진 시 국산 목재 사용,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홍보 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