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교육생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작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밟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8개 분야 407명 교육 수료생 중 우수한 결과물을 선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총 8개의 분야의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총 29명의 우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1. 19. 부터 22. 까지로 진흥원 본원(충남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1F 열린마루에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 첫날인 19.에는 우수작 발표 및 문화콘텐츠/웹소설/영화·드라마 분야 총 3가지 분야로 저명한 강사진들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관심 있는 충남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창의혁신 워크숍’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 소재 메타버스 및 디지털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무적 역량 강화와 창의적 솔루션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고객 프로파일링 △AI 솔루션 교육 △디자인 씽킹을 통한 문제 해결 △팀별 해커톤 등을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고객 경험 혁신과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행사는 첫날 고객 탐색과 문제 정의를 시작으로, 이튿날 타당성 검증과 프로토타입 개발을 거쳐 마지막 날에는 발표와 평가, 시상식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 관계자는 “재직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간 소통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도 및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시상 △응급의료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 △특강 △응급의료 토크쇼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서지나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연수원장이 ‘생명존중 및 동기부여’에 대해 설명했고, 정성훈 크리에이터가 ‘사람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주제로 진행한 토크쇼에서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연수를 통해 민·관이 응급의료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감도 높은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19일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민·관·군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서산시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19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등 36대의 훈련차량과 장비를 동원했다. 훈련은 시간당 10㎝ 이상의 기습 폭설로 화물트럭 1대가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추돌해 중상 1명, 경상 3명의 인명피해와 차량 6대가 고립돼 도로가 전면 통제된 상황을 설정했다. 참가자들은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맡은 임무에 따라 도로통제, 재난홍보, 인명구조, 물자동원, 차량회차, 도로제설,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도는 훈련을 통해 신속한 긴급구조와 사고수습·제설역량 점검은 물론, 재난대응 역량을 한 차원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아산시와 함께 19일 아산시 송악면 궁평리 일원에서 지상 및 공중 진화 자원을 총동원한 ‘2024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시군, 소방 등 24개 유관기관 4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속한 신고부터 진화자원 투입과 주불진화 및 뒷불감시까지 실전처럼 진행했다. 도는 100ha 이상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봄철 중·대형 산불상황을 가정하고, 아산시장에서 충남도지사로의 현장통합지휘권 인계 및 통합지휘본부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등 현장 지휘 훈련과 산불 조사, 감식, 가해자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는 7대(충남도 임차헬기 5대, 산림청 2대)가 운영됐으며 산불진화차·소방차 20여 대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 직장민방위대, 산물전문예방진화대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에는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천군청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모임을 마무리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김정아 군장대학교 교수 등 20여 명의 연구모임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그 대안으로 ▲다문화청소년 지원 시 일반가정과 분리 지양 ▲무조건적인 개입이 아닌 필요한 경우에만 지원 ▲기관별 중복지원에 의한 재정 낭비를 막는 사업 조율 ▲이중 문화로 인한 어려움 정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 지원 등이 이야기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은 타국인이 아닌 소중한 우리나라의 아이들”이라며 “연구 결과가 다문화 정책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충남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우리 아이들, 힘쎈충남의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도교육청, 관계기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영상 시청, 현황 보고, 제언,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김태경 서원대 교수가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대응체계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및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에 따른 ‘충청남도 노동전환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집담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산업 디지털 전환 등에 따른 급격한 산업․지역별 인력수요 변화에 대처하고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 및 ‘충청남도 노동전환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숙의 토론을 위해 마련했다.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과 김영명 도 경제기획관,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영향 분석과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전망, 충남 노동전환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한 발제와 8개 분과(석탄화력발전3, 자동차2, 제철철강, 석유화학 운수산업)별 토론회,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주용 박사는 충남 석탄화력발전 일자리 전환 현황에 대해 발제하며 “전환 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필요성과 석탄화력발전 분야 일자리 전환 공동훈련센터 지정·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도내 관광 종사자 사기를 진작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관광·음식·숙박업계 종사자, 홍성현 도의장, 도·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 제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가 함께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조각광장 및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을 찾아 지역 주민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한 인식 개선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기간 권역별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해 도를 찾는 관광객에서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인권센터는 19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올해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단이 4-5차례 회의와 실무자 면담 등 과정을 거쳐 실시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시책은 △인권영향평가의 단계적·체계적 운영 △외국인노동자 상담활동 지원 강화 2건이다. 먼저, 인권영향평가의 단계적·체계적 운영은 2019년 시작된 시책 인권영향평가 시행 5년을 맞아 그동안의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자치법규 분야와 시책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단은 자치법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평가 수행 및 95.7%의 높은 개선권고 수용률 등 부서간 협력과 자문을 좋은 사례로 평가했다. 시책 분야에서는 이해관계자와 다양한 전문가로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하고, 매년 시책을 인권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높게 봤다. 자치법규 분야 개선과제로는 ‘점검표의 구성 및 내용’ 인권침해의 하위인권분야(주거권, 건강권, 교육권, 노동권 등)를 세분화하고 점검표 항목에 반영하도록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입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육군항공학교는 지난 11월 15일, 항공학교 본청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유진과 항공학교가 안보공감대 확산, 장병들의 인성함양, 민‧군 유대강화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항공학교는 한유진 구성원의 국가관 확립 교육 지원, ▲ 항공학교는 한유진 구성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부대 견학, 안보교육 등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지원, ▲ 한유진은 항공학교 장병 및 군무원의 인성 함양, 워크숍, 가족사랑캠프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을 지원, ▲ 한유진은 항공학교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정병 육성을 위한 능력향상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과 시설사용 등을 지원, ▲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 협력 등을 주요 안건으로 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한유진과 항공학교는 그동안 유람일지와 북클럽 ‘공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돈독한 유대감을 쌓아왔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회복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어부바’ 중, 신체안정화(신체휴) 주제별 활동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논산지역 마을 주민 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바디 등 바디·생체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건강·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재난 후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힐링스파센터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편안함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의 웰니스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스파센터는 충남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힐링 프로그램 ▲온천수 프로그램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증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건강한 수(水)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TP는 2024년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대상 타당성 검토를 승인받아 지난 8월 23일 본격적인 착공 공사를 시작했으며, 10월 21일 종합 검수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뜻하며, 비점 오염 저감 시설은 빗물의 유출량 저감, 비점오염 저감, 지하수 함량 증대 등 물 순환 회복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설이다. 충남TP는 오염수가 방류될 수 있는 요인을 개선하고 경관 가치 향상을 위해 노면의 초기 우수에서 유출되는 비점오염을 제어하고, 지 중 침투를 목적으로 설치하는 ‘식생 플랜트’, ‘빗물 통’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관리 할 수 있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충남TP 산업안전관리실 윤수용 실장은 “중앙공원 및 직산 공원 등 여러 공공시설을 지역 주민 및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중”이라며, “단지 녹지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안에 이런 큰 세상이 있는지 이제라도 알았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겨요.”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에서 운영한 ‘2024년 충남 정보문해 교육’에 참여한 두 어르신 학습자의 밝은 얼굴에서 교육에 대한 소회가 드러났다. 오명환 씨(68)와 김영환 씨(77)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다. 충남 정보문해 교육은 사전 신청을 한 교육장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매체(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 교육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16개 기관 중 하나인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의 두 학습자는 5개월간의 교육 후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주변에 놀라움을 주었다. 올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오명환 씨(68)는 혼자 힘으로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교육이 실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음을 강조했다. “교통편 예약은 이제 쉬워요. 서울에도 자주 다니는데 전에는 돌아오는 기차가 매진되면 다른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하나 자녀들 집에서 자고 다음날 가야하나 발만 동동 굴렀었죠. 근데 이제는 기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소방본부가 위촉한 통역봉사자는 보령소방서 보령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허정자 씨, 보수연 씨 등 4명이며, 위촉 기간은 3년간이다. 이번 위촉으로 도내 활동하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으며, 네팔어·일본어·캄보디아어·태국어·키르기스어·라오스어·중국어·러시아어·영어·우즈베크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12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올해 119 통역 활동에 공헌한 유공자로 마현지(중국어) 씨, 천성록(러시아어) 씨를 선정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제도는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통역봉사자들은 119종합상황실에 걸려 온 신고 전화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역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들고 미래 농업 주역이 될 농업대학 학생들을 만났다. 김 지사는 19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김정겸 총장과 농대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와 지붕 개량을 하고, 마을길도 넓히며 농촌의 삶은 나아졌지만, 농업·농촌에 대한 중장기 계획 없이 우루과이라운드와 FTA 체결 이후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지원, 복지도 산업도 아닌 상태로 30년을 흘러 보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와 경지 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 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대국인 반면, 우리나라는 농업 인구가 220만 명인 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 원인으로 ‘농업 전체의 구조와 시스템’을 꺼내들며, △농업인 기준 강화 △산업적 경쟁력 있는 돈되는 농업으로의 탈바꿈 △고령 은퇴 농업인 연금제를 통한 농지 청년농 이양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