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0일 오전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에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주관하고 평생교육기관, 대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은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2일 동안 ‘평생학습으로 함께 더 빛나는, 세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 낭송, 학습동아리 발표, 시민 참여 행사, 기념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준비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장애인식 개선콘서트’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는 10월 30일에(행사 2일차)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됐다. 울긋불긋 다양한 색깔로 물든 단풍과 형형색색의 국화처럼 각자 고유의 개성을 지닌 총 7명의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단원들은 ‘호랑수월가’, ‘올드보이 영화 음악’,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특히, 중증 장애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소이면 충도리 일원에 29억여 원을 투입해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1979년에 경지정리가 완료된 충도지구 51.66ha가 대상이며, 용배수로 신설 5.6Km, 농로 정비 1.8Km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6년 종료되는 전환사업 신청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착수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사업비 29억 4천만원(도비 26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5년을 시작으로 202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열악한 시설물로 영농 활동에 지장을 받던 농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농업 활동 편익 및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그간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비 등을 지속해서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의회 연구단체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ㆍ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시의원 4명과 관련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 김동빈·유인호 의원과 회원, 자치경찰위원회 김정환 사무국장, 대한지방자치학회 연구진,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지역 안전에 대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치안 모델 개발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회원들 간 6번의 정책 연구개발 논의와 2번의 현장 방문을 거쳐 오늘 최종 용역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결과 세종시 치안환경 현황은 자율방범대와 경찰과의 협력이 미흡하고, 경찰관보다 자율방범대원의 체감 안전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으로 ▲주민치안 참여방안 마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가칭) 학하2초등학교와 학하중학교 설립에 대하여 10월 29일 실시한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적정’승인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칭) 학하2초등학교는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4천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증가학생을 배치하기 위하여 신설하며, 가칭) 학하중학교는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적기 학생 배치 및 통학 편의를 위해 신설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이와 같은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여, 심사 결과 가칭) 학하2초등학교와 학하중학교의‘적정’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가칭) 학하2초등학교는 2027년 9월, 가칭) 학하중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도안지구는 현재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증가학생을 적정 배치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 학하2초, 학하중 신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 대전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10월 29일 20시 은행‧선화동 일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핫-스팟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핫-스팟 순찰이란,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 활용하여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신고 다발 장소‧시간‧요일에 맞춰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선제적‧효율적인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 청소년 범죄예방 중구지회 ‧ 학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핫-스팟 순찰에는 은행동 남성자율방범대‧청소년보호계‧선화파출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비행신고 다발구역인 은행동 스카이 로드 일대 순찰하면서 청소년 대상 귀가 조치 등 비행을 예방하고, 선화2 재개발구역에 대해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점검 활동도 병행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핫-스팟 순찰 및 아웃리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1천1백여 세대’에 ▲난방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억 1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난방비는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600여 가구’에는 ‘겨울 이불’, ‘전기장판’, ‘패딩 조끼’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얻어 이번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내달 초까지 지급하여 취약계층 겨울나기 걱정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가을 절기 마지막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최근 기온이 많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학생의 온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2025.~2030.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30일 발표한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은 작은학교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에 시행된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에 이어, 과대․과밀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대학교는 초등학교 48학급 이상, 중학교 36학급 이상인 학교를 의미하지만, 도교육청은 교육부 과대학교 기준과 별도로 차별화된 기준(초 37학급 이상(20교), 중 25학급 이상(12교) 총 32교)을 마련해 적정규모 초과 학교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과대․과밀학교 지원을 위한 교직원 및 유관부서와의 협의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6월과 7월에는 과대학교 4개교에 학부모 330명이 참석한 소통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직업계고 채움 119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한 경험과 성취를 공유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계고 채움 119는 충남교육청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 1학년 학생들이 1년간 9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해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진로 계획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고, 다양한 학교 친구들의 진로 계획을 들으면서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라며, “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들의 열정적인 발표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채움 119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 천안에서 제4회 충청남도 청소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비즈쿨 운영학교 20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최고경영자(CEO)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됐으며, 실전 창업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청소년창업경진대회는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와 본선 대면 발표평가로 이루어졌다.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에서는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대변 발표평가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교육감상은 차량 운전 중 신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세이프 안전띠 아이템을 발표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S·A·B팀이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 실현 애플리케이션 아이템을 발표한 북일고등학교 카본캐쉬팀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에어 태커(air tacke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0월 30일 예산에서 중·고·특수학교 교장 186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 등 교육의 내․외적 변화를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생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정했다. 2025년 1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중학교의 주요 개정 내용은 학교자율시간 신설, 정보 68시간 확대, 자유학기와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의 변화 등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개정된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정적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정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학교자율시간 교과서 개발 사례 ▲맞춤 학력 책임교육 방안 ▲개정 교육과정 안착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설계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함께 만드는 학교자율시간'자료를 보급하고, 준비-설계-실행-평가 단계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30일, 2025학년도 새롭게 변화되는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최재모 교육국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유치원․초등학교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개정,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중심 인성교육 강화, IB 프로그램 도입 및 추진 방향,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등 2025학년도에 새롭게 달라지는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의 주요 정책과 2024학년도 하반기 안정적인 학교 지원을 위한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유치원․초등학교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개정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유치원과 초등학교 보직교사 배치기준'을 상향 개정하여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 초등늘봄지원실장 배치로 기존 방과후학교 부장교사의 업무가 초등 늘봄 지원실장으로 이관됨에 따라 기존의 방과후학교 부장교사 대신 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교육활동 지원 등 학교 여건에 필요한 보직교사를 학교장이 임용할 수 있도록 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31일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2024 대전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를 비롯해 시 출연기관, 출연연, 대학, 지역기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포럼 1부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전략산업 성과 및 2030 액션플랜’에 대해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4대 전략산업(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과 3대 미래 신성장산업(에너지, 양자, 로봇)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7명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대전시 민선 8기 전반기 전략산업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대전시가 2030년 초일류 경제도시로서 국가 미래첨단산업을 견인해 나가기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각 산업분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市) 차원의 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을 앞두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구청 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전담 부서가 모여 관련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주민들이 겪을 불편 사항 확인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한 대전시와의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홍보 및 민원 대응 대책 ▲공사기간 중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우회도로 구간에 대한 관리 등 부서 간 정보 공유와 민원 처리결과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온 대책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착공과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사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내년부터 착공될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동구 관내 8개 정거장이 위치할 예정으로, 구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사업”이라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초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 보고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한 가치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가용역 결과 보고 후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간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전체 방문객 중 외부 관광객이 54.3%를 차지하고 1인 평균 지출 금액이 54,923원 등 약 37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나, 축제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외부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장을 재배치하고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결과, 축제 만족도 점수 82.7점을 받았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 보고 후 연구진은 대내‧외 협력과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 추진단 구성 등을 제시했으며, 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30일 대동2구역 사업지구 내에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한준 LH사장, 양치훈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류기옥 금호건설 본부장, 조문상 주민대표위원회 등 내빈과 15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동2구역은 대전 동구 대동‧용운동 일원 부지면적 108,216.6㎡에 총 1,420호(분양주택 1,130호, 임대(뉴홈)주택 290호)를 신규 공급하며 동구청, LH, 금호건설이 함께하는 공동사업이다. 지난 2006년 지구 지정 이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2020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했고, 2021년 6월에는 보상 절차를 진행해 이번 기공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우리 구 숙원사업 중 하나인 대동2구역의 기공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행정력을 모아, 주민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30일 서구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장,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10kg씩 포장되어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는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고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라며 “함께하는 이 작은 통일이 다가올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가 북한이탈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됐길 바라며, 김장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나눔을 통해 이분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