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유학생(D-2)을 대상으로 한 광역형비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지난 2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최종 830명의 쿼터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광역형비자 시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비자제도로 법무부는 전국 14개 광역지자체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충북을 포함한 10개 광역지자체는 유학비자(D-2)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그간 대학과 기업의 수요조사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기업·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2월 7일 공모안을 제출했다. 이후 법무부의 심의 및 조정절차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형 유학비자(D-2)는 항공산업, 화장품·식품·바이오 산업, 뿌리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복지 관련 학과 등 지역산업 관련학과 유학생의 비자발급을 위한 재정요건이 완화됐으며, TOPIK 3급 이상의 경우 주중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제 취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제조업 분야는 기존과 같이 T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K-유학생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충북도는 4.1일 기준 자체 조사 결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가 10,3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는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도내 대학들과 함께 인도, 우즈벡, 베트남 등 9개국에서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도내 각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다양한 지원책 등 자구노력과 맞물린 결과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유학생 1인당 연간 평균 소비지출액은 1,913만 원으로 충북 K-유학생 1만명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는 2,122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 충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연간 소비액인 214억 원의 약 10배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또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학령인구 급감,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지역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중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2025 광주형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이 일반사업체에서 2~3개월간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받은 후 취업과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학생은 특수학교(급) 졸업예정자,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등 중증 장애학생이다. 시교육청은 5월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재활 서비스 및 전문인력(훈련지원인) 직무지원 등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현장실습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해 현장실습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대청호 오백리길(제5구간)에서‘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대청호 오백리길 현장방문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대전시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대청호 오백리길(제5구간)을 함께 걸으며 관광자원 활용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장의 ‘대청호 오백리길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청취 후 대청호 오백리길의 친환경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 정책기획관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한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7일 오후 대전자양초를 시작으로 대전용운초와 우송중을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이상래 의원이 지역 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학부모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동구의회 박철용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동구 나)이 동행했다. 학교 별 개선 요청사항으로는 대전자양초의 학교 교문 설치 및 담장보수, 태양광 전기시설 마련 및 노후 놀이기구 교체, 대전용운초의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및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 우송중의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가 있었으며, 이상래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에게 학교별 요청사항에 대한 사업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이상래 의원은 “동․서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상래 의원은 4. 18.일까지 지역 초․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박상도 회장과 5개 구 지회장은 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성금 1,56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856개 경로당을 비롯해 시‧구 노인회 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및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른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신 박상도 회장님과 5개 구 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동장 박찬양)이 8일 나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수)와 함께 세종사랑 운동 일환으로 나성동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을 확대·조성했다.‘나성가족 1평 정원’은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각각의 개성을 살려 수목과 초화류를 다양하게 심어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특히 나성동 행복누림터와 나성초등학교를 잇는 등굣길 정원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나성동 통장협의회는 자산홍, 백철쭉, 황철쭉 등 다년생 초화류와 관목류를 직접 심으며 정원 가꾸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잔디용 울타리, 보행 매트를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 속 녹색공간에 안전을 더했다. 나성동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나성해빛어린이집(원장 이충미) 20여 명의 어린이들도 참여해 직접 정원에 물을 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나성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종사랑 운동에 동참하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그동안 통용되던 성장 시대 논리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특이점에 와 있다며 넓고 열린 마음으로 세종시를 키워 나가도록 공직자들부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을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 등 지역 내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국가적 시각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수단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국가적으로 어떤 이바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성찰,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세종시 건설 이후에도 수도권 과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핵심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메가 싱크탱크 조성을 제안했다. 그는 “기업이 땅값이 싼 지방으로 오지 않는 주된 이유는 지방에선 인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결국 지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면 대학의 지방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정한 균형발전 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찬찬협력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찬찬협력강사제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찬찬협력강사들의 수업 지원 역량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활동하는 151명의 찬찬협력강사가 참여하여, 협력수업 운영 방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서 ‘개별화 지원을 위한 찬찬협력강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동대전초 김기웅 교사는 “찬찬협력강사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토대이다.”라며, “대전형 1수업 2강사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으로 AI(인공지능)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를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우리는 대선을 통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공약으로 15대 과제, 40개 사업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AI(인공지능)‧문화‧지속가능의 3대 성장전략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공약은 지역 7대 과제, 초광역 3대 과제, 국가 5대 과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사업비 81조원 규모로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부모교육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연합회 회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란 주제로 학부모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아기울음 소리를 듣기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지난해 대전의 혼인율은 전국 1위, 출생아수도 인구 천명 당 5.1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보육교사·조리원 인건비, 교육환경 개선 등 공공형어린이집 관련 예산 약 55억 원을 의결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아가 대전이 결혼, 출산,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민선 8기 신속 행정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사전협의를 단 3개월 만에 마무리 짓고, 오는 4월 11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GB 해제 사전협의를 과감한 전략적 판단과 유연한 행정 역량으로 빠르게 절차를 마무리한 이번 성과는 하기지구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전환의 결과물이다. 이는 민선 8기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시는 후속 절차 또한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하기지구를 당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략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일정 지연 우려가 있었던 만큼, 2024년 12월 전략사업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하기지구 고유의 장점을 부각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전략사업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GB 해제를 추진하는 등 속도와 실리를 모두 챙겼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7만 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지역 학교의 실내 공기질을 집중 관리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단설유치원 14곳과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337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업체가 학교를 방문해 상·하반기 각 1회 정기점검,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실 점검은 각 학교의 일반교실 2개소, 특별교실 1개소를 정해 ▲환경 4종(환기, 채광·조도, 온도·습도, 소음) ▲공기질 12종(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등을 측정한다. 신·증·개축 교실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종을 추가 점검한다. 체육관과 강당은 미세먼지를 별도 측정해 오염원 및 오염물질의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결과가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항목별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등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교내 실내 공기질 등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염주초등학교 공기질 담당 박채민 교사는 “실내에서 장시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2025학년도에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유치원을 말한다. 안심유치원에서는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파악한 후 두 차례의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안전전문분야 및 안전 교육분야의 전문가로 58명의 지원단을 구축했으며, 이날(8일)에 협의회를 운영하여 안심유치원 매뉴얼 안내, 안심유치원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안심유치원 컨설팅의 질적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안전교육환경 조성은 국가적으로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초등 학교 간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역동적 학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학교를 벗어나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교사들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등을 주제로 탐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충북교육청 소속의 2개 이상의 학교에 소속된 교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학교 간 학습공동체는 '교육 이론과 수업 실천', 'AI 깊이 잇다' 등 60개의 학습공동체가 선정됐으며 IB, 문해력, 기초학력,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교사들 간의 상호 피드백과 지원을 통해 수업역량 신장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안내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Ⅰ(각리초 교사 김혜란, 초등 수학 다시 보기)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발표Ⅱ(삼보초 수석교사 강선재, 네 생각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8일 오후,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2025.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은 도내 초‧중‧고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독서교육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고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독서교육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공동체다. 올해도 74명의 교사들이 권역별 6개 팀이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을 원하는 교사들이 교육도서관에 컨설팅 신청을 하면 나눔단 소속 교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온책읽기 ▲그림책 활용 ▲비경쟁독서토론 ▲독서동아리 운영 등 신청내용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담당 연구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초등 독서교육 수업사례(진천상신초 고미옥 교사)와 중등 독서교육 컨설팅 사례(충북사대부고 이욱 교사)를 공유하고 6개 권역별로 팀별 운영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나눔단은 교사들의 독서교육 지도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이 개선되고, 이러한 역량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