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내 20개 도서관에 싱싱, 전의나무, 어진작은도서관 등 3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 14개, 공립작은 9개 등 시 산하 전체 공공도서관 23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시민의 독서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도착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대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립작은도서관 3곳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공공도서관 자료 이용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를 통해 직접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야금, 판소리, 색지공예 등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성인이면 가능하고 모집 안내문에 있는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1층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전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더 다양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부문과 목관, 금관, 타악 등 전체 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전자우편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내달 26일 최종 선발한다. 응모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 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 소정의 활동 장려금이 지원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7일 오후 5시 조치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맞이 기획연주회 ‘더 판타지’를 선보인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202호를 공급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택건설비의 최대 80%(출자 39%, 융자 41%)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6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2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청년들의 정착, 취·창업, 생활편의 등을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미혼 청년(19∼39세)과 대학생 1인 가구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2생활권에 캠퍼스와 연계된 공원 및 광장, 대학생과 청년근로자 등을 위한 청년주택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청년창의존을 ‘23년 6월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4-2생활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前의장, 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침해에 대한 현주소를 짚고 「세종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교사,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 등 보육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병헌 의원이 추진 중인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및 환경, 인권침해 등에 관한 실태조사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ㆍ운영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영유아보육법을 모법으로 한 이 조례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1개의 시도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세종시는 아직까지도 관련 조례가 없는 실정이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조례 제정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모집한다. 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에 나서게 되며 자동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보수 기준은 2024년 생활임금(시급)인 1만 1,416원을 적용한다.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시단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 12일 마다 주제를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클릭에서 진보로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경로(From Clicks to Progress: Youth Digital pathways for Sustainable Development)’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주제에 맞춰 로블록스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종 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회, 인공지능(AI) 로봇 체험, 환경 관련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청소년 밴드, 케이팝(K-POP) 댄스공연 등의 흥겨운 무대로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한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세종시 유관 기관과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며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암흑 속에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광복을 이뤄낸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경축식은 79년 전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압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되찾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축식은 지난 2018년 보람동 시민연주단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무대에서 세종시를 알리고 있는 꿈엔들 오카리나팀의 팬플루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최민호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박채규 님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우리시는 대한황실의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 포럼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독립운동의 그림자를 찾아 숭고한 희생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한다”며 “충분한 검증으로 모두가 믿고 익히고 기억할 수 있는 사실을 발굴해 내 독립운동사에의 빛나는 한 페이지를 채우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에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3일 세종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세종교사노조 김은지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와 함께 최근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교사노조는 정책 제안으로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며 “제안해 준 다양한 정책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2024년 여름방학에도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해밀여름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되었으며, 총 1,014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밀초는 기존 방학에 운영했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이외에 ▲특기 적성 ▲창의융합 ▲특강 ▲유초연계활동 ▲개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방학 중 성장을 도왔다.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소그룹 심화 오후 방과후 학교(21개 강좌, 54개 프로그램, 538명 참여)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엄마, 아빠품 원데이 클래스(5개 강좌, 8개 프로그램, 85명 참여)가 운영됐다. 창의융합 프로그램(12개 강좌, 14개 프로그램, 113명 참여)은 해밀초 교사들의 참여했으며 수학 구조물 만들기, 수학 문제 유형 탐구, 채식 요리, 과학토론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특강으로는 ▲동물 사랑 캠프(한국예술종합대학 동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세종정부컨변센센터에서 열린 ‘2024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외부 강사 청렴 및 생활지도 연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청렴한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이끌고 생활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렴 교육, 학생 생활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지도 요령 등이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에 기반한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한 외부 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는 다른 강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13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Healing Class(8월)'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클래스는 라탄 공예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진행했으며, 보육업무로 지쳐있는 보육교직원 스스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임이랑 센터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이 잠시나마 보육업무를 잊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 김윤정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문제를 짚어보고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과 그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100명 모집 시 마감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강연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시보건소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학교는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행대로 흡연이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개정된 사안을 반영해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시설 주변에는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메프-티몬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개선)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에 20억 원 소상공인에 10억 원을 각각 융자 지원한다. 시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티메프 사태 발생 이후 피해기업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종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피해 신고·접수 창구는 종합파악 관리를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하되, 신속한 처리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와 신용보증기관(소상공인)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지정·운영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이자에 대한 2∼3%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업체당 7,000만 원 이내 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기관별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