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오후 3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보람동·대평동·소담동·반곡동·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이번 대화의 시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시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에 걸쳐, 제4∼6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로부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에 대해 집행부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후 면밀한 실효성 판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예정 당직병원 및 약국에 대한 시민 홍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대책, 최근 의료대란에 따른 이송 가능 병원 파악 등 철저한 응급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현실적인 채용 기준을 마련하고 실습과 연계해 달라”고 주문했고 “민간단체와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심벨을 실효성 있게 관리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동빈 위원은 “다문화 학생의 의료보험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공제회와의 협력을 통해 9월 3일 관내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내 아이를 지키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영유아기 발달 및 연령에 따른 안전사고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 및 응급처치 방법을 제시했다. 이 날 교육은 △ 영유아 발달과 안전사고의 특성 △ 아이의 일상이 안전한 우리 집 △ 내 아이를 지키는 응급처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 시 행동요령 습득을 통해 부모(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고, 보호자 안전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다. 나이가 어릴수록 보호자의 사전 예방을 통해 치명적인 생활안전사고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TP 외 4개 TP 등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24년 베트남 Mega-US-EXPO를 개최하고 관련 수출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세종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첫걸음을 돕는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베트남 Mega-US-EXPO는 2022년부터 한‧베 중소기업 홍보전시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네트워크 행사로 베트남 호치민시와 국내 기업지원기관이 추진 하고있는 전시회이다. 금년 엑스포는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과의 협력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수출초보기업 부스전시,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세종에서는 4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주요성과로 한‧베 기업간 MOU 7건, 수출계약 26만달러, 신규바이어 발굴 36개사 및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세종TP MOU를 통한 세종 수출초보기업 지원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세종TP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지원받아 수출네트워크에 참여한 ㈜한국건강식품연구소 부대표는“세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일 입법고문 5명과 고문변호사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입법고문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 연구소장 ▲박찬수 전 국회 재정법제과장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화 한국의정연구회 겸임교수, ▲박기영 전 국회정무위원회 전문위원이다. 고문변호사에는 조신영 변호사(법률사무소 약속)와 도현택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가 위촉됐다. 입법고문과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앞으로 ▲자치법규 제ㆍ개정, ▲의안심사ㆍ처리, ▲입법정책, ▲법령해석, ▲각종 행정행위의 법률관계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채성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의회 입법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자치법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명철한 자문을 주시길 바란다”며, “자문으로 우리 의회의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고 대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세종시의회의 자문실적은 348건에 달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의 시각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중교통 혁신과 정원도시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직원들이 열린 시각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기후위기대응 선도 방안인 ‘이응패스’ 도입 및 ‘정원도시’의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에서 경쟁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와 경쟁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응패스와 정원도시 조성 과제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으로써 녹색성장위원회에 소속된 외부 전문가로부터 그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방안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국내 도시와의 경쟁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가는 포용과 확장적 시각을 통해 세계적인 ‘대중교통 혁신 도시’,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국제 정원도시 관련 기구인 커뮤니티 인 블룸(CIB) 아시아 본부를 세종시에 설립 또는 유치해 세계 정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일 새롬동 주민자치회,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새롬동 여성친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롬동은 2017년 입주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도시계획 연구 결과에 따라, 세종시 최초로 ‘여성특화권역’으로 설계됐다. 현재 가득뜰근린공원 내 관련 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 3월 8일 세종여성플라자와 19개 기관‧단체들이 함께 ‘세종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에서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여성친화거리 경관 조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여성친화거리 활용 세종시 여성(예비)창업자 프리마켓 등 세종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새롬동 여성친화거리가 세종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 조성되도록 새롬동 주민자치 회 위원, 통반장, 새롬동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경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에 참가한다.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엑스포에는 3만 2,000명이 넘는 관람객과 70개국이 참가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의했다. 올해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을 통해 세종시 내 미래모빌리티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세종에서 참여한 기업은 총 10개 업체로 ▲자율주행 청소차 ▲소형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봇 ▲브이투엑스(V2X) 단말기 ▲영상정보수집 장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참여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시는 세종 이전에 관심 있는 신규 기업들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김정남 선수가 2024 파리패럴림픽 남자 사격 P3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혼성 25m 권총 결선에서 2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2번째, 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선수단의 2번째 메달이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는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조정두 선수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37.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은 우리 선수단이 흘렸던 땀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체육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29일,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길라잡이 체육관의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한 선풍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선풍기 기부 전달식에서는 길라잡이 체육관 우 주 부대표와 세종 각 지점의 관장 4명이 참석했으며, 영명보육원 직원 2인,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직원이 참석했다. 길라잡이 체육관 본점 및 지점(4개소)은 2023년 9월부터 ‘착한 가게’에 가입하여 매달 기부하고 있다. 그리고 8월 29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영명보육원에 선풍기를 기부했다. 길라잡이 체육관 우 주 부대표는 “이전에도 물품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는데,‘착한 가게’에 가입하면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며 앞으로 세종모금회를 통한 물품 후원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길라잡이 체육관의 기부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길라잡이 체육관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협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31일, 도담동에 위치한 싱싱문화관에서 직무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인 ‘F·B 컴퍼니’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F·B 컴퍼니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F·B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13명이 참여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복숭아 도라야끼'와 ‘복숭아 튀김 붓카케 우동'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임바울 셰프는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를 레시피로 구체화하는 실습을 지도 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의 임국화 대표는 수강생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실제 사업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소담중학교는 9월 2일 소담중에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인 김청연 작가를 초청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사업 중 하나인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 활동으로, 100여 명(소담중 70명, 소담고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 독서 연계 프로젝트’는 중·고교 선후배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 강연 ▲독후 활동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책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작가, 친구, 선후배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소담중 강순나 교장은 “앞으로도 ‘소담지역 이음형 세종미래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담유·소담초·소담중·소담고 4개 학교는 ‘이음형 세종미래학교’로서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했으며,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학생 성장을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오후 3시에 4층 대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시간은 최교진 교육감과 신규 교육전문직원 간 첫 대면 행사다. 이번 만남에서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은 각자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다짐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은 첫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앞으로 함께 일할 동료로서의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학교 현장에서 쏟았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3대 핵심 정책과제의 단계별 이행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도훈이 손현주와 김명민의 부성애 싸움에 변수가 됐다. 어제(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7회에서는 송판호(손현주 분)와 송호영(김도훈 분) 부자(父子) 사이에 생기기 시작한 위태로운 균열이 부성애 대결의 판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졌던 송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던 송호영은 2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그 아픔 속에서 살고 있었다. 무엇보다 엄마이자 송판호의 아내의 죽음에는 김상혁(허남준 분)이 연루되어 있었던 것이 밝혀져 더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송호영은 김강헌(김명민 분)과 아버지 송판호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채고 현재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김상혁에게 무죄를 내리면 자수를 하겠다며 극단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송판호는 송호영의 뺨을 때렸고 이후 집을 나간 송호영은 김강헌의 딸 김은(박세현 분)과 함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드라마 ‘개소리’ 속 박성웅과 이수경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어느 날 문득 개의 말소리를 알아듣게 된 국민 배우 이순재, 그와 함께 거제도에 머물다가 의미심장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벤져스’가 재미와 감동,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담은 에피소드를 탄생시킨다. 더불어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극 중 이순재의 아들 ‘이기동’으로 분하는 박성웅과, 김용건의 딸 ‘김세경’ 역을 맡은 이수경의 특별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기동은 순하고 착한 성품의 소유자지만 아버지 이순재를 피해 다녀, 이들 부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김용건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손담비 모녀의 얄궂은 '데칼코마니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초중고 시절을 보낸 곳이자, 엄마가 20년 넘게 살아가고 있는 토박이 동네 서울 길동의 시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손담비는 그동안 몰랐던 엄마의 인생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된다. 앞서 손담비의 엄마는 "자식한테 벌레처럼 붙어있다"라며 딸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한스러운 마음을 토해낸 바 있다. 손담비는 아픈 아빠를 대신해 스무 살부터 집안의 가장이 돼 가족을 부양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5남매 중 장녀인 손담비의 엄마 또한 스무 살에 부친이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세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손담비의 엄마는 자신처럼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딸에 대해 "운명을 대물림한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번 방송에서는 손담비 엄마가 11년간 남편을 간병한 이야기도 함께 전해진다. 손담비의 부모님은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