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정우택)는 6일 오후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소관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23개 국책연구기관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분야 국책연구기관들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에 처음 열리게 된 것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안세영 이사장과 국책연구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국책연구기관장들로부터 박사급 연구인력 유출과 우수인력 확보의 문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 등 교육시설 부족 등의 지방이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국책연구기관들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개정과 연구원들의 처우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정우택 위원장은 국가 정책과제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역할의 중요성과 국가발전을 위한 장기적 정책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국책연구기관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하였다. 정무위원회는 앞으로 현안이 있을 때 국책연구기관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산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9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의화의 시선’ 초대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 찍는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정 의장은 지난 43년간 촬영한 사진 중 40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키로 했다 ‘사진은 추억이자 일기장’이라고 밝힌 정 의장의 이번 사진전은 의과대학을 졸업하던 1972년 10월 첫 개인 작품전 이후 43년만이며, 부산과 서울로 나뉘어 각각 열린다. 개막일인 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아트 갤러리에서 사진전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부산의대 재학중 학보사 사진기자와 1면 편집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43년만의 두번째 사진전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한국월드비젼’에 기부된다.
▣ 관리관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전상수 ▣ 이사관 ▶이사관 승진 안전행정위원회 전문위원 송병철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채수근 ▶이사관 전보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정창모 국회사무처 이창림 ▣ 부이사관 ▶부이사관 전보 의정연수원 교수 배영덕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오창석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순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심의관 송주아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심의관 임재봉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최용훈 국회사무처 박재유 국회사무처 정운경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오후 6시 국회 사랑재에서 UN참전용사 후손 국내유학생 및 참전군 명예영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기적을 보았다”면서“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에서 미군이 모든 군수물자를 버리며 피난민 10만명을 태우는 장면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마찬가지로 참전해 주신 21개국 194만명의 용사들과 물자를 지원해주신 39개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뒤“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은 덕에 최빈국에서 이제는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선조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보은(報恩)의 나라”라고 언급한 뒤“전쟁을 통해 부모가 진 빚을 갚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어 동북아 평화는 물론 인류에 공영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후손을 대표해서 인사말을 전한 B. Forney(벤 포니)는 “저희 증조할아버지는 흥남철수 작전의 주역중 한 사
[국회=정연호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선지방자치 2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주민투표법 같은 각종 주민참여제도가 도입되는 등 나름대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중앙정부에 대한 종속이 여전하여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며, “이러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구조는 최근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 참사’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사건・사고도 돌이킬 수 없는 대형재난으로 확대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중앙과 지방과의 관계 재정립과 지방자치의 재정력 진단을 통한 지자체 내실화 등 지방자치제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국회=정연호기자]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크로아티아 총리공관에서 조란 밀라노비치(Zoran Milanović)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한국과 크로아티아는 투자와 교역이 이루어진 후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는 대부분의 관계와는 달리 인적교류의 증대가 투자와 교역을 견인하고 있다”면서“총리께서 관광차원을 뛰어넘는 돈독한 양국관계를 맺기 위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한국은 5천년의 역사동안 우리의 이익을 위해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범한 적이 없는 국가”라면서“한국과 크로아티아는 강대국으로부터 수많은 침략과 고난을 당했지만 문화와 평화를 사랑하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양국이 형제이상의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밀라노비치 총리는 이에 “크로아티아가 온화한 기온을 가진 유럽중심부에 위치한 것은 축복이라 생각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소요사태나 전쟁을 이야기하지 않고 평화를 누렸던 기간이 길지 않다”면서“수많은 나라의 침략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가가 지금의 크로아티아가 되었다”고 밝혔다.
[국회=정연호기자]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의장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국회 접견실에서 라슬로 꾀비르 (László Kövér) 헝가리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헝가리에 초청해 주시고 환대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헝가리는 26년 전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나라로서 한국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과 헝가리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있다”며 “한국과 헝가리가 형제의 나라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국과 헝가리는 수많은 침략과 고난을 당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발전된 나라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경제 뿐 아니라 정치‧사회‧문화‧기술개발, 나아가 국방과 방위산업까지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꾀비르 의장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는 13년 만에 헝가리를 방문해 주신 정 의장님과 국회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면서 “수교 이래 양국관계는 크게 발전해 왔으며 특히 의회간
[국회=정연호기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의장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오후 5시 45분) 하원 접견실에서 얀 하마첵 (Jan Hamáček)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5년은 양국관계 교류를 증대하고 양국간의 준비단계였다면 한‧체코가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도록 상부상조, 상호호혜하는 진정한 친구의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 두 나라가 강대국으로 인해 고난을 받았지만 문화적 힘을 가지고 다시 일어선 중요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보트카 총리님께서 방한하셨을 때 양국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는데 체코와 한국은 그것을 뛰어넘어 정말 가까운 친구의 나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통해 아시아의 용으로 불렸듯이 체코 역시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며 ‘중유럽의 별, 특히 북극성’이 될 수 있다”면서 “양국 의회간 교류의 폭과 기회를 늘림으로써 두 나라 관계 발전을 더욱 촉진시키길 희망한다
정의화의장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의장은 하마첵 체코 하원의장‧꾀비르 헝가리 국회의장‧레코 크로아티아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각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비세그라드 그룹(V4) 국가인 체코‧헝가리와의 의회 외교를 통해 중유럽 지역에 대한 외교기반을 확대하고, 체제전환을 경험한 3국의 경험 공유와 함께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함의를 모색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수교 25주년을 맞아 방문하는 체코는 금년 2월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한국을 주요 경제 파트너로 중시하고 있는 국가이며, 헝가리는 동구권 중 최초로 우리와 수교(1989년)한 국가로서 우리의 북방외교를 위한 교두보적 위치에 있는 주요 국가이다. 정 의장은 먼저 체코를 방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총리, 얀 하마첵 (Jan Hamáček) 하원의장, 안드레이 바비쉬(Andrei Bobbish) 부총리 겸 재무장관 등을 만나 경제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 및 내실화, 의회 간 소통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정 의장은 비세그라드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오전 8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루이스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Luis Miguel Barbosa Huerta) 상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멕시코 방문 당시 상원 연설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바르보사 의장님의 연설을 듣고 싶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최근 한국과 멕시코의 교역량이 10배 정도 늘어날 만큼 양국간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며 “2008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칠레 FTA 체결 이후 칠레의 한국 수출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FTA는 양국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FTA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믹타 회의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면서 “중요한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의 국회가 더욱 많은 관심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르보사 상원의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오전 8시 30분 웨스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5 믹타(MIKTA :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국회의장회의 개회식을 주최했다. 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믹타 국회의장회의 출범을 선언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믹타 국회의장회의 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각국 의장님과 대표단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그동안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거버넌스는 강대국의 주도하에 이뤄져왔지만 새로운 이슈들의 등장에 직면하면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면서“금융, 경제, 안보, 환경, 빈곤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현안들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할 과제들”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한 “21세기는 문명의 시대”라고 언급한 뒤“경제적으로 부를 쌓아 무기를 개발하는 군국주의 시대는 끝났으며, 인문과 문화의 꽃을 피워 상부상조하고 상호 협력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면서“중견국 모임인 우리 믹타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현안에 공동대응하며, 상호협력
▲ © 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 수도권 공군부대를 방문해 우리군의 확고한 방위태세를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의장은 "이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2시 의장접견실에서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유엔인권최고대표를 접견하고, 북한인권사무소 개설과 남북관계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어제 북한인권사무소 개소식이 잘 끝났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노고가 많았다”면서 “북한인권사무소의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북한을 잘 이해시키고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로 변화시켜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제 기억으로는 1948년 유엔에서 채택한 세계인권선언문에는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 제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인도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한 뒤 “올해 가뭄이 심해 북한 주민들이 걱정”이라며 “세계식량기구나 여러 국제기구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유엔에서 북한 동포들의 식량을 포함한 인도주의적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남북관계의 경색된 상황으로 인해 교류가 제대로 이루지지 못하는 점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이드 대표는 “북한인권사무소의 서울 설치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설치된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오후 4시 국회접견실에서 정 의장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중국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全國人民代表大會, 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서 논의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3년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 이후 12년만이며, 장 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2013년 상무위원장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지역 국가 방문이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를 대표하여 장 위원장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20여년간 한․중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양국 의회간 교류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메르스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아주셔서 한·중 관계발전에 대한 상징적 의의가 매우 크다”며 “지난해 7월 시진핑 국가주석님의 국빈방한에 이어 한·중 관계발전에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해 “사실 메르스 때문에 고민이 있었다”고 밝힌 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한국방문을 금지하지 않는 한 계획대로 한국에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0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아부자르 나디미(Aboozar NADIMI) 이란․한 의원친선협회장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한국과 이란 양국은 정서적·문화적 유사성,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 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면서 “의회간의 교류 활성화는 양국 발전에 더욱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6월말로 예정된 P5+1(유엔상임이사국+독일)과의 핵협상이 타결된다면 양국관계의 비약적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핵협상 타결시 대이란 국제 제재도 해제될 것이기 때문에 IT나 건설 등 양국간 경제협력 분야와 함께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한국은 지난 70년대 이란 건설시장에 진출하여 우리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국제 제재 하에서도 이란을 떠나지 않고 이란의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해온 우리기업들에 대해 각별히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나다미 협회장은 “이란은 핵협상을 통하여 전세계에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6월말에 핵협상이 타결되면 앞으로 많은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의장은 4일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해주신 지방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개통되는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은 지방의원들이 정책을 개발하거나 조례 등 자치법규를 만들 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하여 보다 질 높은 의정활동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방의회의 업무가 나날이 증가하고 내용도 복잡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지방자치 현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한정되어 있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주민의 신뢰를 받고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현재 국회와 17개 시도의회 간에 의정자료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개통되었지만 내년에는 시군구 의회와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국회의장님께서 광역 및 기초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을 국회로 초청해주신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감사드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