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한진 풍어당제’가 오는 3일 당진시 한진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2020년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한진 풍어당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풍어제, 산신제 등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 날 4일에는 뱃고사 등이 이어진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은 본래 포구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지역으로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으나 현재에는 안섬과 한진만이 풍어제를 보존 ․ 전승하며 맥을 잇고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풍어제는 각종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해 마치 문전성시를 이루던 과거 포구의 모습을 연상케 하여,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부각 되고 있다. 당진시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항해의 안전과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풍어당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앞으로도 보존에 전승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오성환 당진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3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시민 생활 속 문화체육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교육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좋은 정주환경 △풍요로운 농어촌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한 ‘시민과 함께 당진의 새 시대로’향하는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당진시는 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정착을 통해 고용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대규모 민자유치와 우량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3조 원을 목표로 적극적이고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해 나가는 수소도시 및 오봉저수지 생태공원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마련 및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철도 시대를 맞은 당진시 교통시설 기반 구축을 내실화 등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어 관외로 유출되는 인구에 대응한다. 또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 학생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30일 오후 2시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시 승격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대표 5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대시민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시민 업무보고에는 당진 지역 내 사회․단체 단체장 등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시정 성과 공유와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투자유치 1조원 이상 달성,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 충남도내 최초 수소도시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당진특화 신품종 육성,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등 지난해의 주요 시정 성과는 김종현 기획예산담당관이 일괄 보고했다. 또한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별로 각 국․소장들이 호수공원 조성, 산업단지 개발, 도비도․난지도, 행담도 복합 해양관광단지 개발,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행, 24시간 소아․아동응급 의료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일상생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월부터 지역신문에 지방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연재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방세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존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지방세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주제를 정하여 지역신문에 연재해 지방세 홍보에 나선다. 연재물은 개정 법률 및 변경되는 지방세 제도를 안내하는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를 시작으로 ‘월별 정기분 납부 안내’,‘지방세 환급신청 방법’등 지방세 기본 정보와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 마을세무사 제도 등과 같은 납세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당진시 세정 제도’도 다룰 예정이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생활 속 친밀한 매체를 통해 지방세 필수 정보를 안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 제공 및 지방세 알 권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시책을 추진해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촘촘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6일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21년 7월 아동보호드림팀을 신설한 후 아동보호드림체계 단기 기본계획에 따라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무추진단은 당진시복지재단과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전KPS(주)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보호드림체계 단기 기본계획(2021년~2023년) 설명과 아동보호사업 제안 등 의견 수렴으로 진행했다. 추진단은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물을 각 기관 게시판에 공지하고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사업의 발굴 단계부터 아동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한해 내실 있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 앞‘긍정양육’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 ▲지역사회 마트 내 쇼핑카트 홍보판넬 부착ˑ관리 ▲‘긍정양육’터미널 전광판,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영상송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의 예방을 위해 시민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가 25일 공시한 당진시 표준 단독주택 및 표준지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5.24%, 7.27% 하락함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시의 표준단독주택 1,389호를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약 23,800여 호에 이르는 개별 단독주택가격 산정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 등의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하락률은 –5.95%, 충남 평균 –4.54%이며 인근지역의 하락률은 서산시(-5%), 아산시(-4.5%), 예산군(-4.16%)이다. 위와 같은 하락률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인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림에 따라 발생했다. 당진시가 충남 주변 도시보다 더 큰 하락률을 보인 이유는 표준주택 중 공시가격 조정률이 큰 고가의 다가구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다음 달 23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농어촌의 고질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27일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는 올해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기존 농어가 직접 고용방식을 혼합해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약 50명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리법(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당진출장소) ▲불법체류 방지(당진경찰서) ▲산재보험 가입(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등 계절근로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작년 상반기 34명, 하반기 93명의 계절근로자가 근무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계절근로자 335명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만 진행하던 사업 설명을 매달 진행해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몽골 및 다양한 국가의 지역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어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성실 근로자 재입국 등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할 단체를 모집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인구유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단체로 선정된 경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지역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해준다. 이번 사업은 ▲지역탐색·조사 ▲일거리 실험 ▲청년 활동공간 확보 ▲지역 내외부와 관계 맺기 활동 등 지역변화 프로그램을 수행할 대표가 청년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인 청년단체·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3일까지 당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당진청년타운나래(당진중앙1로 59, 2층) 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신청하는 단체 또는 기업이 지역 상생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필요한 지역자원 활용 및 주민 협력 유도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기관 선정은 서류심사, 현지 실사, 발표 심사 등을 거치게 되며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이 지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들에게 최대한 자율권과 주도권을 보장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27일 관내 마을 교육 전문가 13명을 제3기 당진혁신교육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당진시가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오성환 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향후 혁신교육지원단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당진혁신교육지원단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회의 및 수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계획 수립 지원 ▲당진형 마을교과서 설계 협력 ▲학교-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 홍보·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학교의 역량과 자원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교육적 요구가 점차 늘어나고 학교와 학교 밖의 경계가 유연해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형 교육구조가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위원단 위촉을 계기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고 당진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당진시 전체가 ‘또 하나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건축 복합민원 처리기한을 법정기한의 1/2로 단축한 데 이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기업 및 시민의 신속한 일 처리를 지원한다. 오성환 시장은 업무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8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허가과를 폐지해 복합민원을 각 담당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작년 12월 모니터링 결과 ▲산지전용 7.6일(법정기한 30일) ▲개발행위협의 7.4일(법정기한 15일)▲농지전용 8.6일(법정기한 10일)로 건축 복합민원 협의처리기간을 1/2 이상 단축했다. 특히 공장설립승인 협의 시에는 7일 내 처리를 완료해 기업체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 공장 건축인허가 후견인 제도를 운영해 적극적 행정지원과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경관위원회 통합심의 개최, 도로 규정 적용 완화하여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시행한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작년 복합민원 처리기간 획기적 단축이 시정 10대 성과에 선정될 만큼 시민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도 당진지역건축사회 및 당진 측량협회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통해 꼭 필요한 인허가기간 단축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6일 시청 아미홀에서 오봉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송악읍에서 신평면에 걸쳐있는 오봉저수지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2021년 충청남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오봉저수지 소재지인 신평면과 송악읍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26일 보고회를 열어 해당 의견과 오봉저수지의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마련된 오봉지의 특성을 살린 당진형 생태공원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교육‧체험 공간이 될 당진 오봉지 자연생태공원 조성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오봉저수지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주차 공간확보 ▲저수지 둘레길 조성 ▲수질정화를 위한 생태습지와 연못 조성 ▲저수지 및 연꽃 조망시설 마련 ▲특산물 판매장 등을 통한 지역 주민 소득 창출 연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공원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조직개편과 더불어 조직 내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던 종합청렴도를 2단계 끌어올려 전국 상위권인 2등급으로 안착시켰다. 시는 2019년 이후 2년 연속 하위 등급인 ‘종합평가 4등급’을 받아 이를 개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공직기강 감찰 강화 ▲실시간 청렴도 조사(클린콜)확대운영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강화 ▲청렴식권제 운영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전 직원 청렴 서약실시 ▲부서별 자체 청렴실천과제 발굴 ▲민선 8기 청렴 라이브콘서트 개최 ▲청렴 감수성 강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내부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쇄신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당진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83.6점을 기록해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렴 체감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등급을 받은 기관 청렴 노력도는 전국(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7.6점보다 1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관내 만 65세 이상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초기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받은 적 없는 어르신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온라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종받을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미접종자는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SAP)을 수거‧소독해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SAP) 재활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용이 늘어난 아이스팩의 충진재로 쓰이는 고흡성수지는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 및 소각이 어려워 매립과 하수구 배출 등의 방법으로 폐기돼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 교란 문제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작년 아이스팩의 원활한 배출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희망 수요처에 전달하는 ‘아이스팩(SAP) 재활용 사업’을 시범 시행했다. 시범사업의 성과로 동 공동주택 25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4개소, 천주교당 9개소 등 총48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당진수산물유통센터 19,022개 ▲당진어시장 5,721개 ▲삽교호 수산물특화시장 4,840개 공급해 재활용하고 2,045개는 폐기했다. 또한 올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거점 장소를 공동주택 34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아이스팩의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이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완화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2020년부터 시행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해제기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책 안정화로 20일 열린 중대본에서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권고 완화 조치를 결정했다. 다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약사업에 따른 약국 ▲ 대중교통수단(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등은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환기가 어려운 실내환경, 다수가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의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60대 이상의 어르신과 면역저하자의 코로나 위중증화율을 감소하기 위해 동절기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밀폐, 밀집, 밀접의 3밀을 갖춘 실내환경에서 하루에 10분 이상 3회 이상의 환기를 권장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과 의료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