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괴산읍 내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괴산군 내 건축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법 개정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건축물관리 조례 제정사항 및 운용방법 △2023년 건축물 사고사례 공유 및 사고 신고방법 △감사 지적사례 등으로, 건축직 선배 공무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공무원들의 건축 행정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는 공공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 법규의 변화와 사고 예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및 관내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증진시켜 주며, 임신 중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오는 10월 16일 수요일에 괴산군 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농차와 함께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요가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임신부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아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상당한 만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폐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이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속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상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 부담금 10%를 내면 된다. 단,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모든 대상자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전화 및 문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체육회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km,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소속 남자일반부 나덕진(28)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5km 1위, 430m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덕진 선수는 현역 은퇴 5년 만에 복귀한 첫 대회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은“어려운 훈련 여건에도 묵묵히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 준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덕진 지도자도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덕진 지도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근무와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6월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흉물로 방치됐던 도심의 빈집을 주민공동시설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지난해에도 명동 및 화산동 일원에 빈집을 철거하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및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신백동 201-3번지 및 교동 144-2번지 일원에 마을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빈집소유자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빈집 매입하여 사업 추진하였으며,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크고 공공활용이 용이한 빈집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변 도시미관 개선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해서 예산 확보를 통해 제천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시의 방문단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농촌인력 지원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방문단은 필리핀 베이시장, 부시장, 지방 의회 등 총 17명으로 이들은 제천시에 머물며 자국 근로자들의 현실적인 근무 여건을 파악하였고, MOU 협약뿐 아니라 및 앞으로의 제천시와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베이시의 방문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투입을 넘어서 농업 기술 분야, 지역사회 축제 등 각 지자체의 선진 문물 교류를 통해 종합적이고 국제적인 관계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3년 2월 필리핀 베이시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작년 30명, 올해 49명의 근로자를 해당 시에서 투입하여 각 농가에서 근무를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 지자체에서는 근로자의 원만한 송출과 투입을 위한 상호 협력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제천시에는 지난 4월, 필리핀 베이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결혼이민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천시 관내에 2025년부터 36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74ha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 2025~2029년까지 5년간 5억 7천7백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경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현장방문, 2차 인터뷰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최종 5곳이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예비 거점기관은 신규 거점기관으로 진입하기 전, 안정적 사업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로, 3개월간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타 기관 현장답사, 운영사례 분석, 단원 모집 방안 구축, 교육 환경 확보, 교육 구성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음악감독과 제천시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내년 1월부터는 거점기관으로 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악기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 6년간 매년 최대 1억 ~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최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다문화가족 힐링여행을 떠났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76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여가 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다문화가족들은 그네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떡마카롱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신명나는 얼씨구 절씨구야, 삼도판굿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문화·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2기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여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방법 △미술 심리상담, 원예 심리치료 △태교 바느질 교실(신생아용품) 등의 내용으로 6회 운영한다. 또한 사전·사후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 실시 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강화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합동영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더불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한 운행정지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를 위하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 중이며, 새벽 영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단속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타 지자체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이며, 1회 체납 등 소액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체납처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는 지자체 세무부서(서울시 제외) 및 위택스(어플리케이션, 인터넷),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전10시),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1시30분),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전10시),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전 11시)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특별히 2기에는‘임산부 요가교실’과 ‘임산부 치과주치의 치주교실’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여 치과의사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주낭 측정검사 및 치면세마 등 대상자에 맞춤형 구강서비스를(10.11.~11.8. 매주 금, 오후 2시 20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부 프로그램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의 태양광 및 전기 전문시공업체인 ㈜건주가 지난 2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3가구에 1,700만 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3kw) 설치 및 5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주는 1986년 설립 이후 태양광 주택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비롯해 송․변전, 배전, 철도전차선 등을 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안병만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제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19년부터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기부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주관 ‘2023년도 교육입교 우수 시도·시군구 평가’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3개 시도와 19개 시군구가 우수상, 장려상, 격려상을 수상했다. 시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우수 지부로 선정됐고 시군구 부문에서는 충북 단양군, 전남 구례군, 충남 당진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도와 시군구에는 각각 시상금 200만 원이 전달된다. 오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에 많은 지도자들을 입교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단양군 새마을운동을 선도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는 핵심지도자 과정, 청년새마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세대를 위한 새마을운동 이해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도자 양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 마을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마을의 80세 이상 어르신 6분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40명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과 중식을 함께하며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적은 금액이나마 정성껏 모인 찬조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중식 메뉴로 장수를 상징하는 국수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으며 재능기부로 이뤄진 색소폰 공연 등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남선 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지금의 살기 좋은 사지우너2리 마을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춘면 사지원2리는 귀농·귀촌 주민이 많음에도 갈등 없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도 단양군 마음이음사업 대상 마을로도 선정돼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 책축제’가 오는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의 향토문화 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음성 책축제’는 책축제 거리가 설치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 잔디광장에서 음성군립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각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2024년 음성의 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연관 독서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의 백드롭 페인팅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행사 부스 옆에는 음성군립 이동도서관이 운영된다. 시원한 버스에서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달콤한 간식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신간 책과 무료교환(1인 3권까지) 가능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의 특색을 살린 전통을 계승하는 설성문화제에 책 문화를 더해 군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