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 행정부지사는 엑스포가 열릴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을 둘러본 후, 조직위 사무국을 찾아 정길 사무총장으로부터 엑스포 준비를 위한 주요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엑스포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제천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선구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시 승격 4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의날 행사는 써니그루브댄스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대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37회 시민대상 시상에 이어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3대 국제행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명사초청 시민강연과 최근 '나는 반딧불'로 유명한 가수 황가람의 축하무대 그리고 제천의 과거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등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이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제천시의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공무원 릴레이 청렴 메시지’를 운영한다. ‘공무원 릴레이 청렴 메시지’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행동강령 강조하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방지, 음주운전 예방 등을 주제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시작으로 고위직 공무원 및 각 부서장들이 매주 월요일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작성된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모든 직원들에게 공개되어 공직사회 내 신뢰와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위직 공무원들의 선도적 청렴 리더십 발휘로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강력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청렴도를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청렴라이브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2014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으로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을 비롯해 2023년 의림동, 청전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토록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보기가 드문 현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제천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선, 외곽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권 변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여러 테마를 가진 도시재생 사업이 있으나, 그중 원도심을 필두로 도심 곳곳에 개설한 게스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도심 속 숙박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게스트하우스의 완공은 제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초석이 됐다. 도심의 부족한 체류 시설을 도시재생과 연계한 결과 도심 관광의 핵심 요소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엽연초하우스의 월평균 이용객은 1,300여 명, 칙칙폭폭999는 월평균 1,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매달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제천을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영농도우미지원 등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직불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26일 VR스포츠(양궁)대회를 진행했다. VR체험은 복지관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의 재활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VR스포츠(양궁)대회는 총13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최고점수를 기록한 1위~3위에게 상장과 함께 단양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상에서의 스포츠 경쟁의식과 도전정신을 경험하고,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교육과 취미의 도구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VR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6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단체·시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대표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과 협의체 주요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단양, 군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 단양’을 비전으로, 9개 추진 전략과 54개 세부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김영길 위원이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처럼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중심축이 되어 따뜻한 인적 안전망과 든든한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지사협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3일~29일) 동안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매년 결핵예방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5일 문화공간 이음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초청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이임사, 신임 회장의 인준증 교부 및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제12·13대 회장직을 맡아 단양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차석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회장으로 김동균 신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랜 기간 협의회를 이끌며 바른 가치 확산에 헌신해주신 차석태 이임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동균 신임 회장과 새 임원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과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삶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적극 발굴·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균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추첨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 대상자는 ‘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도 자동차세 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추첨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는 군민 중에서 선정됐다. 총 400명(자동차세 200명, 재산세 200명)이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추첨은 감사팀장의 입회 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전산방식으로 진행되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당첨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권과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이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성실납세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온라인마케팅반’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농업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총 20회, 82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거래 플랫폼 마케팅과 SNS 마케팅 전략,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온라인 유통 환경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제 온라인 마케팅은 농업과 농촌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양의 우수한 농산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고을농업인대학은 2006년 개설 이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단양군의 대표적인 농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대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8일 충청지방통계청과 노인등록통계 개발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노인복지통계’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경제·일자리·사회복지·연금·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고령 세대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저비용·고효율 통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 지역 통계 발전을 도모하고, 통계 기반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통계 개발을 통해 단양군의 고령화 대응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민원서비스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8개 오지 마을을 순회하며 다양한 맞춤형 민원 상담과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반은 일반·지적·건축·세무 민원 상담과 생활불편처리반, 도로명주소 안내, 한방진료, 이·미용 봉사, 소비자 교육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현장 방문만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생활불편처리반’을 새롭게 도입해 현장에서 민원 사항을 즉시 처리하고 관련 부서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민원 대응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4월부터는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될 예정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개별 상담을 원하는 고령자나 장애인 가구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8일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일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 희생 장병 추모를 위한 헌화, 기념사, 추모 헌시 낭독,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용사분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군민의 애국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확고한 안보”라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오랜 자매결연 도시로 같은 지역인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적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울주군에 음성군에서 생산된 400만원 상당의 ‘음성명작米’ 1톤을 지원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면적은 886ha로, 7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점진적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재민이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기원한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보신 울주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작은 나눔이지만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알찬미 ‘음성명작米’로 울주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