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단양군 규제개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개혁 공모 대상은 군민 복지를 저해하는 규제와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 취업 및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 등 군민이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한 제안, 적용 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제안 등은 제외되며, 동일한 제안이 접수될 경우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인정된다. 응모 자격은 단양군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사업자 등 단양에 연고를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5월 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충북 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10, 단양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심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19회 2025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지난 20일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행사로, 올해로 19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종목은 3km 걷기와 5km, 10km, 하프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단양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운영됐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출발한 3km 걷기 코스는 고수대교까지, 5km 코스는 양백폭포 인근, 10km 코스는 장미터널 입구(상진) 건너편 달맞이길까지 이어졌다. 하프코스는 시루섬과 하현천삼거리를 반환점으로 삼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달리는 내내 단양의 대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록증, 완주 메달,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각 부문 상위 완주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 관광의 중심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비롯한 만천하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행사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 근무자 대상 시설 관리 및 안전‧CS 교육이 진행됐고, 중대재해의 철저한 예방과 잠재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항상 안전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갖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전 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의 우렁찬 선서 선언으로 마무리 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자기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TBM의 상설화 등의 노력을 통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았고, 지난 2024년은 충북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중부 내륙 관광의 중심인 단양군은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그러한 지역의 랜드마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7일 패러글라이딩 안전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관내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공안전법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성수기를 앞두고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양방산과 두산 이륙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과 단양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비행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8일 대성산 지영헌 열사 기념탑에서 지영헌 열사를 추모하고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4·19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나광수 단양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열사에 대한 묵념과 헌화, 4·19혁명 경과보고, 오영탁 회장의 기념사, 김문근 군수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영헌 열사는 1959년 단양공고(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법정대학에 재학 중이던 스무 살의 청년으로, 1960년 4·19혁명 시위에 참여했다가 진압 경찰의 총탄에 희생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사의 동생인 지정자 씨에게 중앙대학교 명예졸업증서가 전달됐으며, 4·19기념사업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장훈 고문에게 공로패가, 김정일 중앙대 4·19기념사업회장과 전 손명성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3건의 학술연구용역을 새롭게 추진하며, 이를 단순한 행정 보조 수단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설계의 핵심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술연구용역은 정책 추진 전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의 지식과 다양한 시각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공무원의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단양군은 학술연구용역을 적극 확대하며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2023년에는 66건, 2024년에는 30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도시계획 고도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추진된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코레일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는 최근 제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레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일(Rail)하우스’의 일환으로, 제천건축사업소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시행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제천시 도곡2리 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정비 △세탁기 교체 △안전난간 및 발판 설치 △마을 환경정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천건축사업소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일(Rail)하우스’ 활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환 제천건축사업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17일, 관내 주요 화물취급역인 제천조차장역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현장 작업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운전취급 현황 △입환(차량정리)절차 준수 여부 △영상감시센터 △화차 폐차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제천조차장역은 서울·강원·충청·영남권의 화물을 중계하고 분류하는 역할을 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조차장이며, 2023년부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선제어입환이란 작업자가 무선 시스템을 통해 기관사 없이 원격으로 기관차를 이동시켜 철도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작업이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현재 제천조차장역(상선)에 무선제어입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7명의 무선제어입환 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해당 직원들은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종현 본부장은 “충북본부는 코레일 화물수송량의 31.2%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사업 정산 보고와 함께 신규위원 위촉, 올해 특화사업 현황 및 대상자 선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는 당연직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장이 위촉됐다. 협의체는 연합모금 특화사업비 11,195,000원으로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육아용품을 지원하는‘산모아기 첫날사랑 꾸러미 지원사업’△거동불편 푸드뱅크 이용 대상 23가구에 물품을 배달하는‘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 서비스’ △고독사 예방과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가구를 위한‘홀로노인 안부음료 지원사업’,‘1인가구 명절음식 지원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저소득층 청소년 운동화 지원사업’ 등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푸드뱅크 배송대행 서비스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에서 배당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청년센터은 지난 17일 관내 청년취업 유관기관인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이비컴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허브 프로그램’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청년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청년성장프로젝트 등) △취업희망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청년 취업취약계층 동행발굴 △청년취업 맞춤형 전담 상담반 운영 연계 등이다. 이번 청년허브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시 관내 청년취업기관들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 협력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과 서비스 연계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지역 내 취업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고용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과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은 도서관 소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대출/반납/연체 알림 ▲프로그램 신청 안내 ▲문화행사 일정 ▲희망도서 신청 ▲주요 공지 등 다양한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시민 누구나 손쉽게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제천시립도서관’을 검색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민방위대원 총 6,213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5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 대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통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이버교육 대상자의 경우, 스마트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교육은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문화회관 대강당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9회를 실시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6월 14일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민방위 교육이 중단되며,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의료 형평성 해소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 대상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하여 송학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출장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할 경우 72% 이상 완치(치료 후 5년 생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검진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건강검진을 미루거나 포기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어 건강검진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꼭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다나씨엠(서울특별시 강동구)을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수탁기관의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운영 계획 및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나씨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탁기관으로 결정됐다. 제천시는 출산율 감소와 함께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후조리원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수탁기관과 함께 올해 7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 및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나씨엠은 “제천시와 협력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산모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8개 세부사업 모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에 나섰으며, 현재 가설방음판넬 설치, 가배수로설치, 표토제거 등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자연과 농경문화를 접목한 치유·휴양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민선 8기 들어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재검토가 이뤄지며 계속 추진 여부를 두고 다각적인 고민을 해왔다. 이에따라, 시는 대부분의 사업이 이미 확정되어 진행되어 온 점을 감안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되 사업성을 개선하기로 결정하고 방향성을 재정비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투입예산을 대폭 축소하고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내용을 첨단화하여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시립미술관 건립 및 곤충생태관 조성 등 수익성 높은 사업 콘텐츠를 보강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사업의 주요 콘텐츠로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정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 전략사업(식도락 거리, 농업 문화 체험 등) △의병창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17일 삼성농협 덕정지점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삼성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무인전동보트 15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의철 삼성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1억9천6백만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삼성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