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국민의힘)과 신정훈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을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 등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특위위원장은 특위에서 현장조사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보고를 종합해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 특별법에 유가족 및 광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정훈 행안위원장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행안위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을 촉구키로 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가수(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의원도 만나 유족과 의논해 진상조사 이후 추모음악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광주시가 요청한 특별법에는 유가족의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의료 지원, 유가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5학년도에 유치원 3원 4개 학급, 초등학교 4개교 4학급, 중학교 4개교 4학급, 고등학교 5개교 5학급 등 16개 학교에 17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히 그동안 특수학급이 부족했던 사립학교에도 3개교 3개 특수학급을 신설할 예정이다. 금호중앙중학교, 고려고등학교, 광덕고등학교 등에 특수학급이 설치됨에 따라 사립학교 특수학급은 기존 7개교 10개 학급에서 10개교 13개 학급으로 늘어난다. 이번 특수학급 확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지난해 7~10월 ‘2025학년도 유·초·중·고 입(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희망 학교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신청’을 진행했다. 또 특수교육담당팀, 학교설립팀, 사학정책팀이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특수학급 신·증설을 추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학생 교육을 위해 3개 사립학교가 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가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이정선 시교육감과 허승준 총장은 13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연수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보통합에 발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유아 교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보통합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교육·보육 전문가 양성 및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역 특색에 맞는 유보통합 4대 분야 직무 및 자율형 맞춤 연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학 전 아이들이 체계적이고 적절한 교육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교직원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다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 현장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 2종,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 독서교육 자료 3종 등 총 5종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해 ‘다시 책으로’에 이어 올해 추진하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기초로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용 ‘책, 함께 놀자!’와 중학교용 ‘책 품다: 책이 품은 질문들’ 등이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접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온 책 읽기)’ 독서교육 자료 3종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수준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독서 활동을 계획하고, 독서 관련 토론·글쓰기·발표 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등학교용 ’책을 읽다, 세상을 잇다!‘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린 ‘드림위크 2025’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국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 가치를 계승하고 정의·환경·교육·기술 등 전 세계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드림위크 2025’에서 강 시장은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 했다. 강 시장은 당초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미국 출장이 취소되면서 온라인으로 대신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현지시간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12·3 계엄‧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굳건하게 민주주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이 선포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달려와 맨몸으로 장갑차와 계엄군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3주기를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 우리 사회 안전에 대한 다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사고 현장에서 3주기 추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 강기정 시장, 양부남·안도걸·조인철·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안평환·최지현·박필순·명진·홍기월·박미정·강수훈·심철의 광주시의원, 광주서부소방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재작년 4월 시작된 아파트 전면 철거 공사가 지난해 11월 마무리됐다”며 “1월부터는 재시공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빈틈없는 시공을 해달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또 한 번의 슬픔을 맞고 있다.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다채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여가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20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과제빵, 창작미술, 뉴스포츠,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 등 실습과 커피클래스, 라탄공예, 그림책 놀이 테라피 등 보호자 심리 안정 및 창의적 배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기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양육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에 나선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광주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3월 말까지 앱을 개발하고 1달간 검증 기간을 거친 후 5월 중순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지역 콘텐츠 중심으로 광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AI를 활용해 다국어 번역 기능, 학습자 쓰기,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학생 모드와 별도로 교사 모드를 운영해 학급 관리와 학급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환경도 태블릿, 휴대전화 등 모바일, PC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앱의 개발 방향을 알리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각호로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자, 운전을 위한 특수한 장치 없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용 대상자가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여가 활동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 설정했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서비스는 접수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나,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부상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곁에서 ‘기댈 언덕’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례조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은 배경음악으로 쓰인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처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 시민들의 슬픔을 나누고, 모두에게 위로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강 시장은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참사 발생 즉시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장례식장 등으로 달려가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빈소에서 만난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자조공간인 ‘1229 마음센터’ 조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 출입기자들을 만나 “지난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공식 애도기간이 지났고, 어제 희생자 장례절차가 마무리됐지만 광주의 애도는 계속된다”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부터 시민에 이르기까지 심리적·경제적 타격을 입은 모든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피해 지원의 근거가 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유가족의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의료 지원, 유가족을 포함한 참사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이 담기게 된다. 강 시장은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희생자 유가족과 사회재난 피해자들의 자조공간인 ‘1229 마음센터(가칭)’를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10년의 변화‧혁신을 이끌 지속가능한 광산을 실현할 2025년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묻는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 부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뜻을 반영해 2025년 구정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올해 구정 방향,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우선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다. 1313 이웃살핌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개 동 사업 추진 결과 실제 사회적 고립・단절 고위험군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민생 위기에 대응해 특례보증,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보호 대책,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에도 주력한다. 이와 관련, 현재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총 23개소로, 지난해에만 22개소가 신규 지정돼 전국에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천원국시 8호점’을 농성1동(죽봉대로78번길 10, 골든힐스타워 111호)에 개소했다. 천원국시 8호점은 농성1동의 BI(Brand Identity)를 반영해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노후 주택과 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가격의 식사를 제공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7세 미만 아동, 그리고 돌봄서비스 종사자는 1000원에, 일반 주민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제공된다. 매장 내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며, ‘Welcome to 돌봄랜드’라는 휴식 공간에서는 무료 차와 마사지기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사용,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자치분권을 현실화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민주주의가 민생이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 그리고 균형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민선 8기 광산구가 작년부터 동 미래발전계획을 운영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을 현실화해야 위정자의 시대착오적 망동이 사라지고, 사람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는다”며 “구의 권한과 자원을 나눠 분산, 견제, 균형으로 구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하고 전파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든든히 다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이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설계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막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정치에 머문 민주주의를 경제로 넓혀 시민이 원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164명을 모집한다. 이웃돌봄단은 고립된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웃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를 하거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복지 서비스 연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희망하는 서구민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서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월 6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매월 18시간을 활동에 따른 실비로 6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82명의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을 통해 1500여 가구를 주기적으로 돌보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16732건 가정방문과 25459건의 전화상담, 4215건의 자원연계를 통해 고립된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기술 전시회 ‘CES 2025’ 개막과 함께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의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8일 오전 7시(현지시간 7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 광주시는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 참가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규모를 최소화했다. 강 시장은 온라인 영상을 연결해 개관식과 광주공동관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살펴봤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