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이끌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나선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가 남자 단체전 종목 준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국제검도연맹이 가맹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주최하는 검도 부문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19회 대회는 60여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여자 개인전․단체전’, ‘남자 개인전․단체전’ 등 4개 종목에서 각국 대표로 나선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북구 검도부 이창훈 선수는 앞서 지난해 8월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전’에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이후 지속적인 훈련과 국내 대회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워왔다. 이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이창훈 선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16강 중국 ▲8강 싱가포르 ▲4강 미국전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 결승 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연다. 개막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송진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장, 한선주 광주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장,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과 공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200여개 공예 공방, 수공예 진흥기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 부스도 지난해보다 10개가 늘어난 280개 부스가 운영되며, 전통공예부터 생활상품류, 패션 잡화류, 액세서리류, 초컬릿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이주민 여성들이 참여하는 아시아특별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참여하는 한지 특별관이 신설됐으며, 공방별로 진행하던 체험행사를 체계화해 1시간 단위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기정 시장은 4개 상품에 대해 광주시 우수공예 브랜드 ‘오핸즈’ 인증패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올해 오핸즈 선정 상품은 ▲더자기플러스의 ‘차곡차곡-뚜껑 컵’ ▲이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남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 지 3년만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하면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환경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이날 오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선포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구정참여단,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아동구정참여단에 활동 중인 아이들은 이날 김병내 구청장에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받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세상이 열린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갖춘 도시가 됐다”면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정책에도 일대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축하했다.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2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건강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운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성래)가 마련한 ‘사랑해孝(효), 건강해孝(효) 운남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주은광교회 사회공원위원회(위원장 오장렬)이 주관한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장을 방문해 삼계탕을 나누는 주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신창동, 어룡동, 월곡1동, 하남동 등 광산구 각 동에서도 초복을 앞두고 이웃의 건강을 위한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가 활발히 펼쳐졌다. ㈜가나다 최정학 대표 생닭 100마리 후원(신흥동), ㈜이씨네식품 이광희 대표 열무김치 170kg(신창동) 등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초복인 15일에는 도산동, 송정2동, 우산동, 월곡2동, 첨단2동 등에서 복달임 음식을 나누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관내 명예도로로 지정된 ‘4·19로’ 사용기간을 오는 2029년 7월 26일까지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가 부여하는 도로명이다. 실제 주소로 사용하는 도로명과는 별개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가 지난 2009년 7월 25일 명예도로로 지정한 ‘4·19로’는 서방사거리에서부터 광주 중앙초등학교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광주고등학교와 4·19 민주혁명역사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도로는 광주 4·19 혁명 진원지로서 4·19 민주혁명 역사 정립과 숭고한 4·19정신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자 광주광역시장, 4·19 민주혁명회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동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사용기간을 최종 연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64주년을 맞은 4·19 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명예도로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4·19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이 착한가게를 통해 언제든지 물품을 구입하고, 목욕탕을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착한 나눔 바우처’와 기후대피소 쿠폰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해 쪽방촌 거주민 실태조사에 나선 결과, 생활비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가 ‘식료품 구입비’로 71.3%를 차지했다. 이어 화재 안전성 불량이 60.6%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게 21개소, 목욕탕 1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쪽방촌 거주민을 돕기로 약속했다. 동구는 ‘쪽빛상담소’를 통해 등록된 쪽방 거주민 132명(2024년 6월 말 기준)에게 쿠폰을 배부 중으로 해당 쿠폰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쿠폰 발행으로 쪽방촌 거주민이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쪽방촌 거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향후 혹한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대피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신체적으로 비장애인과는 다르지만, 역량 개발을 통해 향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장애인 대학생 9명이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에 참여 중인 10명의 청각·시각·뇌병변 등 장애인 대학생 중 9명이다. 앞서 동구는 올해 ‘장애인 평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조선대학교 장애학생 지원센터와 협업,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과 ‘바리스타 2급 과정’을 개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장애를 갖고 있지만 평생 교육을 통해 잠재력과 역량 개발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장애인 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가 반영된 교육을 제공하고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22개 프로그램에 장애인 2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예술치유 전문기업인 ㈜예술약방과 함께 완경기 여성들의 꿈 작업 ‘꿈에서 지혜를 구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에서 지혜를 구하다’는 지난 6월 말에 시작해 20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완경기 여성들의 신체·심리적 변화가 예술작업을 통해 지혜와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약방(대표 오주현)이 동구 여성희망창작소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며, 완경을 앞두거나 완경기 여성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과 드로잉, 움직임 탐구, 글쓰기, 그룹 활동, 융합표현, 전시회 등의 작업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주현 대표는 “여성의 완경은 신체적 능력의 손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40에서 50대를 지나며 창의적이고 직관적으로 성장하며 지혜가 쌓이는 시기다”면서 “꿈이 자신의 지혜와 직관을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회복적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주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고령 특화 평생학습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회원 20명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과 손마사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회원들은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치매 예방과 실버 뷰티 케어 이론·실기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수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며 삶의 활력을 얻게 됐다”면서 “무언가를 배워서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 교육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혜택이자 권리이다.” 면서 “올해는 국비 사업에 선정된 만큼 고령인구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평생 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령층의 건강, 삶의 활력, 여가 선용, 재취업 등을 주제로 한 5개 프로그램을 5월부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와 시민사회가 ‘광주발전’ 공동목표를 향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2년을 맞아 11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열고 저출생·탄소중립 등 현안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7월 개최된 제2차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 맞이 성과를 살펴보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다. 민선 8기에 시작된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정례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날 열린 4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앞서 진행된 토론회도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먼저 광주시가 ‘민선 8기 2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2년 성과로 달빛동맹을 통한 군공항이전특별법,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옛 전방·일방 부지 및 어등산 개발 본격화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및 소부장특화단지 유치 등 산업 그릇 확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한 보편복지 실현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사업을 비롯해 광주역 창업밸리, AI영재고 등 인재양성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는 의대 정원 증원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국 130개 대학이 참여해 18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또 입학사정관과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대입진학상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대교협 및 서울진협 소속 청원여고 박문수 선생님이 ‘2025 대입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순심고 윤종호 선생님이 ‘2025 의약학계열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선생님이 ‘성공하는 대입 큐레이팅’ 특강을 한다. 또 진학전문교사 60명이 고3 학생 360명 대상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1 대 1 수시 대입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3학생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설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을 앞두고 맞춤형 교과목 및 활동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육전문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교육부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 지역 또는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기별 1주의 수업시간을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의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025년 3~4학년 학생, 2026년 3~6학년 학생에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도입과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필요성 ▲편성·운영 방향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교자율시간’ 과목과 활동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교원을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학부모와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감-소통 정책 간담회’를 주제별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교육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주체가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7월 9일 ‘창의적 독서교육’ ▲7월 15일 ‘학교폭력 예방’ ▲7월 18일 ‘특수교육의 이해’ ▲7월 19일 ‘미래로 가는 인공지능(AI)교육 등 4차례에 걸쳐 열린다. 학부모들은 4가지 정책 중 관심 있는 의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9일 광주문학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는 ‘창의적 독서교육’을 의제로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광주독서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생 자녀가 책보다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미디어를 통한 독서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다“며 ”업무 담당자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이규연 장학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 지분변경 관련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했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6월 27일 케이앤지스틸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케이앤지스틸)의 청구를 각하했다. 2년을 끌어온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주주 변동에 관한 승인금지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이 사건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적용될 뿐이고, 이후 이뤄지는 사업시행자의 지정 등 절차에 대해서는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의 지분 변경 과정에서 광주시가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케이앤지스틸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12월 케이앤지스틸이 사업시행자 지분 변경 때 승인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근거로 삼아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광주시 공무원 6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사업이행 절차에 아무런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한국광기술원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의 전공심화 교육과 광기술 분야 취업 연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직업계고 학생 대상 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 ▲빛고을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혁신지구 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 체결로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최신 광기술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연계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기술 분야 교육·연구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기술원의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이주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1~13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지역 고등학교 25개교 1학년 75명을 대상으로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진행한다.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청소년 독서토론 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과 방송 및 과학·기술 관련 토론, 평화통일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첫날인 11일에는 광주에서 경기 고양시 행신역까지 KTX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에 대한 독서활동을 하고, 이어 파주 출판단지에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열화당 책박물관을 견학한다. 또 독서 열차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반 의견 나누기 등 활동을 한다. 12일에는 ‘그림작가와 함께하는 나의 이미지 짓기’를 시작으로 ▲출판기획자가 들려주는 ‘책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7권’의 저자 서울대 과학학과 홍성욱 교수의 ‘과학 기술과 사회 상호 작용’ 특강 ▲정흥수 아나운서의 말하기 특강 ▲학생 발표 지도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