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지난 10일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금산경찰서 경찰관이 폭우 속에 고립된 주택에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을 구조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오전 04:57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밀양마을에서 하천이 범람하여 마을이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봉황지구대 길호균 경감(지구대장)과 이 덕희 경위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마을 이장님과 협조하여 주민들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유도하였다. 길호균 경감 등은 주민 대피에서 그치지 않고 마을 이장님에게 대피한 가구수를 확인하던 중 주민으로부터 “논 가운데 집에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이 있는데 할머니도 같이 집에 있다”라는 말을 듣고서 곧바로 노인의 집으로 향하였고, 이미 집주변으로 흙탕물이 들어차 있는 상황에서 거실 쇼파에 앉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80대 노인을 발견하고는 노인을 둘러업고 옆에 있는 할머니도 함께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길경감은 “당시 집안으로 물은 들어오는데 노인분이 전혀 걸을 수가 없어서 업고 뛰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마을주민 중 낙오자 없이 모두 무사히 대피하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군에는 동이면 402㎜, 군서면 401㎜ 등 평균 345.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83건으로 주택 피해 84건,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99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원·군서면 일원의 침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회의를 개최하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를 중심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지난 10일 통합자원봉사자 80명, 공무원 29명이 주택 침수 가구 9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통합자원봉사자, 육군 제2201 부대, 일손지원기동대 등 684명의 인력이 침수 주택, 농가, 기업 70개소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옥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14일 옥천군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 아침부터 옥수수와 감자를 사러 온 인파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재)에 따르면 이 기간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7천5백명으로 지난해 방문객보다 2천6백명 정도 많은 인원이며, 농산물 판매액은 약 5천8백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옥수수 따기 체험, 음식경연대회, 어린이 물놀이장,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감자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초당 옥수수감자전 무료 시식 코너 운영은 방문객들이 맛보고 살 수 있어 더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한 방문객은 “주차장까지 들고 가기가 막막했는데, 차까지 직접 배달해 줘서 부담 없이 더 많은 양을 사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는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찾아 금산의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박철우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금산군은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부스 운영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철우 지부장은 “금산 축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기금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을 알리는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축제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주신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선전할 만한 멋진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정보화 시대에 익숙한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래세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주제로 초등부 10팀 38명, 중등부 8팀 28명 등 총 18개 팀의 청소년 66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규칙, 대회 요강 등을 사전에 알리고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달여 준비기간을 갖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생활에서의 안전관련 아이디어 및 자동차 배틀을 주제로 코딩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코딩 실력과 기획 의도 표현력, 배틀 승부 등 여러 영역을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된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디지털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사 결과 중앙초 건민정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1회차를 맞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 13일 금산읍 금산군가족센터에서 추부면여성의용소방대원 11명을 대상으로 자기방어훈련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피프티핏 박은지 대표가 교육을 맡았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자기방어 이론 △상황에 따른 대응법 △신체활동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금산군은 성인지적 관점과 거버넌스 체계를 통합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성평등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 제안, 교육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하연 위원장은 “지역 여성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을 때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자기방어훈련 교육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성 평등한 금산, 여성이 안전한 금산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2023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해 재난관리업무 추진 성과와 실적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역량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계룡시는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운영의 적절성 등을 포함한 공통사항과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해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안전도시 계룡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2일 엄사초등학교 정문에서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권정원 엄사초등학교장, 논산경찰서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어린이보호구역 30Km/h 이하 서행 ▴제한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교차로 통행 및 우회전시 주변에 차량이나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안전 관련 기능을 총괄하는 시민안전과에서는 관내 5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 우산 1032개와 가방 안전 덮개 83개를 배부한데 이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도 함께 참여해 안전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응우 시장은 “학교 앞은 등·하굣길 학생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와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학교주변 교통안전 취약지역 수시 점검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젤 용액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를 단단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하여 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 불소도포와 함께 불소도포의 권장 주기를 홍보할 예정이며, 치아 건강을 위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치아는 약하기 때문에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발달 보호 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불소도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불소도포 시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진료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초등학교) 무료 불소도포 사업 또한 하반기에 시행 예정이며,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으로는 ▴2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침은 가급적 삼키기 ▴칫솔질은 적어도 4∼8시간 경과 후에 하기 등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5일 신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역할 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진행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임과 자율이 따르는 성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교육은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20명 이상의 기관·단체, 동아리 등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련사항은 시청 가족돌봄과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4일 영동군체육회는 매곡면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체육회 직원 20명과 영동군테니스협회 장인홍 회장, 영동군플라잉디스크 이태우 전 회장이 참여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의 집기류를 정리하고, 농경지의 토사 및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정하 회장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며 “영동군체육회 뿐만아니라 종목단체에서도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수난구조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 인원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곡저수지 붕괴로 지난 10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난구조대는 매일 금강 일대에 구명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주관으로 영동경찰서, 영동군 등 300여명이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수난구조대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수난구조대원들은 개인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양산면에 위치한 수난구조대 사무실이 침수 피해를 입어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도, 수난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이 가장 우선이라는 믿음으로 수색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권순재 대장은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마음이 무겁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색에 임하겠다”며 “하루빨리 가족분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 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 부터 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 부터 내달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내달 7 부터 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 및 미술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했으며,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