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윤여학 일병의 유족(조카 윤강석)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을 받은 故윤여학 일병은 수도사단 포병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조카인 윤강석 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故윤여학님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에 관해 주민들께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들은 전기차 화재 시 취해야 할 행동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차 화재 시에는 즉시 119, 관리사무소 등에 신고하고 대피방송에 귀를 귀울이며 피난계단으로 이동 후 방화문으로 닫고 나가야 한다. 또, 노약자를 우선 배려하며 피난계당을 통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어 “전기차 화재는 진압하기 어렵고 발생빈도도 증가 추세다”며 “적절한 대응 방법을 관련 부서에서도 숙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관해 “올해는 제79주년 광복절의 해”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을지연습 대비, 신규 시책 발굴, 각종 평가 대비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청소년미래센터,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대전 유성구 구즉청소년문화의집 3곳은 지난 10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자치기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각 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과 청소년참여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구별 우수 사례공유, 기관 소개 및 친목 레크레이션, 그립톡 및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청소년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개선‧반영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대전시 유성구 구즉청소년문화의집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호 기관 간 지속적인 청소년 행사 등 교류로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미향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다문화가정 50곳,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30곳 등 총 80곳에 삼계탕 8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가정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이 한국 고유의 음식인 삼계탕을 먹고 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금산미향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한 지역자원연계망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미용 회장은 “우리의 복날 문화를 알리고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문화가정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우 센터장은 “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벌집은 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등산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말벌의 경우 공격성이 강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영동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471건으로 6월 64건, 7월 261건, 8월 현재 146건으로 하루 평균 6건 이상 출동하고 있으며, 벌들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8월에는 특히 벌 쏘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8월 8일 청주 문의면 석축 작업 현장에서 점심을 먹던 작업자 7명이 벌떼의 공격을 받았으며, 그중 50대 남성이 머리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었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벌을 쫒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nbs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지역농가 일손에 큰 보탬을 주고 출국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해 90일간 사업을 진행했다. 황간농협이 운영주체가 돼 사업기간 동안 439농가에 1,694명의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근로자 가동률은 89.6%로 작년 전국 평균 가동률 74%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시행 초기 근로자들의 작업 미숙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 공급 사업장에 현지방문 지도 및 주요작업에 대한 일과 후 근로자 실습 등을 추진했다. 근로자들 또한 성실한 자세와 빠른 적응력으로 사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동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효율적 근로환경 여건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숙소 3개소 임차운영, 통역·상담사 2명 고용, 근로자 자체 관리반장 3명 선출, 매일 2회 근로자 건강 및 애로사항 청취, 관내 관광지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학교시설 범위 및 구역 확대에 따른 것으로,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시설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 시설의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지정 확대와 함께, '초중등교육법' 에 따른 학교 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추가 됐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내 어린이집은 16개소, 유치원 12개소, 초·중·고등학교 26개소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해당 학교 시설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관계 시설에 홍보 협조를 구하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 시설경계구역 확대 및 신설에 따라 성장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금연구역 규정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니 군민들의 각별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6월에 영동군 일원에서 교류협력행사를 진행하며 우정을 나눈 바 있다.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기탁식에서 서로 100만원씩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하며 자매결연지의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재구 위원장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뜻깊은 일을 해서 기쁘고, 더욱 돈독해진 것을 느낀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제공받은 답례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200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결연지역에 상호방문하며 지역 축제·문화행사 참여,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제8회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지난 10일 도마령정상(해발 800m 고갯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상촌면과 용화면 마을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1회 행사를 시작해, 2회 축제부터‘도마령사람들’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 1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 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2부에서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인 론 브랜튼을 중심으로 2001년 결성한 재즈그룹의 공연과 초대가수(양하영 밴드, 주권기) 공연 등이 진행돼 지역주민과 관광객, 예술인들이 화합하는 멋스럽고 운치 있는 한 여름밤을 보냈다. 이미선 도마령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정지역의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조금이나마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마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이달 중순까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노인들은 노화로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심·뇌혈관질환 등의 기저 질환과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온 유지와 땀 배출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돼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자 등)는 더위에 더 취약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4대 건강 수칙(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동이면에 소재한 삼기농장(대표 임영재)은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달걀 100판을 기탁했다. 임영재 대표는 “호우와 폭염으로 더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먹거리가 우려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자 동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한발 더 나아가는 행복한 동이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기농장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기생충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원인과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발생을 낮추고자 진행됐다. 지난 8일 관성회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나영 교육홍보팀장이 시니어클럽 참여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의 발생기전을 교육하고 동영상과 퀴즈를 풀며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1, 22일에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 익혀 먹기, 소독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옥천군 보건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 모두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에 올해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 이달 3일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을 찾은 한진섭 재경옥천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하며 1억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자동운반기계를 제조하는 세원기계(주) 대표다. 지난 2017년부터 수도권에 거주하는 옥천 출향인들의 모임에 회장을 맡고 있다. 재경이원향우회장, 재경옥천산악회장 등을 역임하며 10년 가까이 고향 옥천에 애정을 쏟아 온 한 회장은 지난 6월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출향인과 명예군민 등 생활 인구의 관심 덕에 모금 활동이 순탄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향인으로 러블리즈 미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했고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 등이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했다. 올해부터 황규철 옥천군수가 역점을 두고 있는 명예군민도 기부제 활성화에 한몫 중이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혜진 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육종민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옥천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에 총력을 가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현지를 방문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 농특산물(복숭아) 판촉 행사 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홍콩수출업체 관계자를 만나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톤을 수출했다. 한편, 이번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024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에 입상하며 다시 한번 소프트테니스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9일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옥천군청은 여자부 단체전에서 부산 사하구청을 2-1로 꺾고 1위를, 개인복식에서는 이초롱, 문혜원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훈회관관리협의회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의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고자 9일 옥천 지엘·이안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들과 함께 청산면 현충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국가유공자 10명, 아동과 교사 등 30명이 참가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옥천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청산면 내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 팔음산 마을도 방문해 허브쿠키만들기, 숲 산책과 명상 등의 체험활동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돌봄센터의 한 학생은 “옥천군에 이렇게 많은 독립유공자가 계신지 몰랐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알고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더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권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나라사랑 교육을 하고 있다. 역사를 체험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호국 보훈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