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9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금산소방서 -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충남도광역치매센터 – 치매교육 △한국능률인재개발원 - 직업윤리 및 서비스마인드 등 강의가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6월 기준 금산군 독거노인 6152명 중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는 1454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대비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 덕분에 돌봄의 공백이 줄어들 수 있었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제2회 군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소통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산림문화타운 발전 및 군의 청렴도 향상 노력 홍보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남이면 건천리 일원 665ha 면적에 숲속의집, 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치유숲길 등 9개의 산림복지시설을 연계 조성해 통합 운영 중인 중부권 최고의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다. 직접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산림문화타운 활성화를 위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살린 시설 개발 및 지역주민 혜택 강화, 홍보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청렴도 향상과 관련해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대책본부 운영, 민원 만족도 조사, 민원처리 상황 점검, 실시간 소통 창구 ‘모두가 행복한 톡’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청취한 뒤 군 청렴도 향상 노력 홍보, 청렴시책 제안 등 협조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소통위원회 회의를 통해 금산의 주요 관광자원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직접 살피고 군민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남일면평생학습센터의 시니어 스마트폰 동아리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말 개설된 이 동아리는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연령이 평균 70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농사로 바쁜 시기에는 밤에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대학과정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시를 지어 액자로 제작하고 남일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립도서관 등 순회 전시도 진행해 평생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배움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며 “평생학습의 꽃인 동아리 운영이 계속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021년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공모사업 ‘충남읍면동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금산읍과 남일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평생학습! 더 가까운 동네마실(實)’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7490건 4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주택분의 경우 본세 기준 20만 원 이하는 7월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올해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 45%로 적용한다. 이번 고지분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는 바쁜 일상으로 자칫 납부 기한을 넘겨 3% 가산금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재산세 납부 기한인 7월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인삼이 베트남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금산군은 베트남에서 네슬레, 칼스버그 등을 유통하는 TAM LE 및 베트남 한류전문방송 VTCK 관계자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군을 방문해 연간 100만 달러 수출 합의각서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체험 및 공장 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식은 지난 7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금홍협회, VTCK, TAM LE가 금산군 브랜드 금홍을 비롯한 군에서 생산되는 인삼제품류에 대한 베트남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의 각서를 체결했다. 각서에는 계약 후 3개월 이내 베트남 수입품목에 대한 수입허가인증을 획득하고 수입인증 획득 후 3개월 이내 20만 달러를 구매하며 이후 12개월 이내 80만 달러를 구매한 뒤 12개월마다 100만 달러를 구매하는 내용이 명시됐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VTCK, TAM LE는 베트남의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표단은 진흥원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와 베트남 인삼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체험했다. 또한, 금홍협회 회원사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담당관,국.과.단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실천을 위한 금산군 제2차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청렴도 체감 평가 안내 및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보고, 건의사항 공유 등이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서에서 강구한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명확히 계량화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달 진행될 예정인 제3차 청렴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청렴체감도 부진 원인에 관해 심도 있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가구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즉석식품 나눔에 나섰다. 이 나눔은 협의체의 찾아가는 맞춤형 밑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삼계탕 즉석제품을 준비했다. 음식 전달에는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했으며 대상 주민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장용선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더 기울이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금산읍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에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보건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다이어트복싱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노래교실 △실버줌바댄스 △레크레이션 △뜨개질초급반 △초급골프교실 △탁구교실 △필라테스 △몸펴기생활운동 △요가 △라인댄스 △웃음치료 등 13개 강좌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금산군민으로 강좌비는 무료로 진행되나 재료가 필요한 강좌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자기 관리 능력 강화 및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찾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수남, 최유나, 조승구, 산본정일, 명지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에 금산행복대학 학생 265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금산군민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가수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면서 음악으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나선다”며 “풍성한 무대를 통해 흥겨움을 더할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올해 청소년 주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응원 메시지 전달, 모범 청소년 6명‧청소년 육성 분야 유공자 6명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한남대 밴드 동아리 ‘SPLEEN’, 금산여고 댄스동아리 ‘플레이디스’, 제1회 k금산인삼&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유‧예‧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 제2회 금산군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채택된 ‘금산군 청소년 동아리 뮤직 페스티벌 개최’ 제안을 실현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뮤직 페스티벌에는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기악, 댄스 등 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보여줬으며 K-POP, 랩퍼 등의 무대공연도 이어졌다. 경연 수상자는 금산 중‧고교 청소년 연합 밴드 ‘루나앙상블’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금산여중 방송댄스팀 ‘루미너스’, 솔로 여성 힙합댄스를 선보인 진산중 장애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주간 기념 뮤직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서로 겨루며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것”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루리됐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 경찰서, 소방서, 관련 부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에 5만9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미리 준비한 닭 2만여 마리, 인삼 2만 채(1만5000kg)을 모두 소진했다. 박 군수는 “이번 행사의 잘된 점을 계승하고 아쉬운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산 모임도 중요하다”며 “관련 논의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보고회를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장마철 수해 대비 만전, 제305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운영, 하반기 공모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기획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산이 가진 관광콘텐츠를 소개해 잠재적 해외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각국에서 활용도 높은 SNS 플랫폼의 팔로워가 5000명 이상인 유학생 인플루언서를 우선 모집해 홍보 효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삼계탕축제장 자유투어를 통해 SNS에 게시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단체로 머물며 금산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원면 조팝꽃피는마을 농촌체험마을을 숙박지로 정하고 삼계탕, 인삼어죽 등 향토 음식을 제공했다. 삼계탕축제 경험과 함께 추진된 주요 프로그램은 △금산인삼관 투어 △레프팅 체험 △월영산 출렁다리 관광 △인삼꽃주 만들기 △수삼센터, 약령시장 투어 등이다. 군은 이번 유학생 팸투어에 이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되는 기간인 10월 6일에서 8일 2차, 10월 10일에서 12일 3차 유학생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학생 팸투어를 통해 금산관광 및 금산삼계탕축제에 관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가 생성돼 금산 홍보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금산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폭염 대비 및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에서는 축제장 방문객에게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행동요령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알렸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으로 양산‧모자‧물병 등을 지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보험으로 총보험료의 70~100%까지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금산군민은 누구나 읍‧면사무소, 보험사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연중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해주신 금산군자율방재단 양현철 단장님과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을 지켜주시고 풍수해보험에도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금산다운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 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전국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 읍면의 삼계탕 맛볼 수 있는 판매코너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증진하고 냉방시설을 확대해 취식 편의를 강화하는 등 맛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산인삼깻잎푸드코너에서는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삼도그 등 인삼과 닭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깻잎묵, 깻잎덮밥, 깻잎핫바 등 깻잎 요리를 선보였으며 약과품은달떡, 홍삼초코라떼, 인삼레몬에이드 등의 색다른 간식류 먹거리로 즐거움이 배가됐다. 금산약초체험마켓은 삼계탕 약재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쌍화탕첩 만들기, 약초 담금주 만들기 등의 체험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린 우리가족여름삼캉스는 지난해보다 물놀이터를 확대하고 DJ의 아쿠아 쇼, 버블 쇼 등의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제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 현장 경매에 나선다. 공개 입찰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매각 대상 농기계는 돌파쇄기, 약초수확기, 휴립복토기, 동력운반차 등 총 16종 52품목이다. 농기계 실물 확인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및 입찰 당일 금산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회차별 일자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이며 품목별로 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낙찰자는 현장에서 통보된다. 금산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불용농기계 현장 경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해 못 쓰게 된 물품”이라며 “사전에 물품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금산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공직자의 새로운 자세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기존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진취적인 자세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금산군정의 핵심은 세계화”라며 “가용한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내가 하는 일을 세계적 수준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과감하게 도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는 박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담당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신규‧역점 사업 및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보건소 이전 및 보건지소 리모델링 추진, 자살 예방 총력 대응, 귀촌인구 확보, 인삼음식 활성화, 약초산업 발전, 스마트팜 육성, 치유농업 확대, 금산다락원 스탬프투어 홍보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