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남도민일보] 진산중학교(교장 권영선)는 14일 실내 체육관인‘꿈나래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 동창회 관계자, 학부모님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진산중 윈드앙상블의 식전 축하 공연과 교육공동체 및 내빈들의 커팅식, 개관 축하 영상 상영, 학교장 인사, 교육장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나래관은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학생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체육관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의미뿐만 아니라 예술 교육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나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하기 위한 복합적인 공간이다. 이 일환으로 개관식 이후에는 시 노래 음악회를 통해 국어와 음악 융합 수업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진산중 학생회장은“다양한 행사와 실내 체육활동을 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체육관이 생겨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권영선 교장은 “꿈나래관은 소규모 체육관으로 조성되었지만, 규모가 큰 어떤 시설보다도 많은 정성과 노력이 깃든 귀한 공간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날개를 활짝
(금산=충남도민일보)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수공 용담댐지사를 방문해 김세진 지사장을 만나 용담댐 수문 방류 시 하류지역의 안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지난 2020년 용담댐 수문 방류로 금산군민이 큰 피해를 보았다”며 “올해는 그런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공 용담댐지사는 집중호우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터 초당 100t인 방류량을 200t으로 늘린 후 하류 하천 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증량했다. 금산군은 용담댐 방류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에게 방류 계획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혹시 모를 범람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호우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지속 추진하며 응급복구, 농작물 피해 확인, 2차 피해 방지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상황이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재난 예방 및 대비·대응,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는 이날 추부면 요광리, 복수면 수영리 등 관내 피해 현장에도 들러 상황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5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양육 및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2차 부모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학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이 맡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감수성 향상 및 역할 이해에 관해 사례를 통해 보는 아동학대, 아동 권리와 체벌없는 양육법, 부모의 의미와 긍정양육 등을 교육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강의장을 찾아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금산군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만 12세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아동이 밝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군북면 내부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지난 14일 센터는 내부2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전달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해 신청한 5개 마을의 노인 인구수, 치매 건강관리도,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군북면 내부2리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관내 치매안심마을은 지난해 선정된 제원면 명암리, 구억1리, 대산리 마을을 포함해 총 4개가 운영된다. 치매안심마을의 주요 추진사업은 △지역 리더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운영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선별 검진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가정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치매 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문자가 자동으로 자녀, 이장, 이웃 주민 등 10명에게 발송돼 신속한 대응을 돕는 ‘IOT 기반 화재감지기’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산군 치매안심마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을 조성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5일 도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원면 일원 미인표고농원에서 농촌‧농가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가 함께하는 농촌 치유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장주가 직접 생산한 버섯을 이용한 핫도그, 탕수육 등 핑거푸드와 함께 동충하초차, 표고버섯차, 사과식초차, 가지차를 선보였다. 또, 문화공연 및 농산물 전시, 농가 소개, 가족대항 장기자랑 등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에게 금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공연 및 체험을 경험하며 체험 호응도를 살폈다. 군은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을 농가에 초대하고 농산물, 농촌체험 정보 등을 소개해 금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신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농촌, 여행, 문화를 융합한 팜파티를 통해 금산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농촌체험 행사 개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전 직원 주말 비상 상황 근무에 나섰다. 군의 기상현황은 16일 오전 11시 기준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균 누적 강우량은 14일 200.8mm, 15일 35.7mm며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14일 진산면 263mm다. 피해 현황은 주택 침수 및 우려로 인해 총 91명이 긴급대피했다가 현재 61명이 자택으로 복귀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현재 233개 피해 신고가 들어와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피해복구를 전개하고 있다. 군은 등산로 7개소, 둔치주차장 6개소, 도로 5개소를 통제하고 급경사지‧산사태 긴급 점검, 주택 이재민 대피‧동행보호, 재해구호물자 배부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 호우경보가 이어지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추진하며 응급복구 및 농작물 피해 확인, 2차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상황이 끝날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민원 대응, 도로관리 등 비상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근무에 전념하는 전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일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는 지난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산초, 진산중, 금산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산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북극곰 비누를 만드는 지역 사회 연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동안 관내 시민단체 대청호보전운동본부(금산네트워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금산여고 ‘사이니어스’ 과학탐구동아리 학생들이 분석한 금산천의 오염 심각성과 수질 정화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환경 퀴즈 부스>에서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여운 북극곰 도자기 모양이 첨가된 천연 고체 비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환경에 유해한 기존 손세정제 제품들에 비해 고체 비누 사용이 수질 오염 예방에 훨씬 효과적임을 알렸다. 동아리 담당교사는 “기후 및 생태환경 변화가 가져오는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에 대한 대응 능력 및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지역 연계 환경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승경 교장은 “앞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에 대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 집중호우는 국지적으로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하며 한 시간에 30㎜ 이상, 하루 100mm의 비가 내릴 때를 말한다. 시간당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하기 시작하면 ‘강한 비’라고 표현하는데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면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커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시 운전자들은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안전 수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운전자는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나 급류 하천에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하며 침수 도로 주행 시 미리 창문이나 선루프를 개방해야 한다. 침수 발생 시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문을 열면 쉽게 열린다. 탈출 후 차량 지붕이나 높은 곳에 올라가 119신고 후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진종현 서장은 "집중호우 기간에는 차를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것도 좋
(금산=충남도민일보) ㈜오티에스 송무상 대표가 금산군 29번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다. 송무상 대표는 지난 13일 금산군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계층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송무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무상 대표는 전기, 통신, CCTV 전문시공업체 ㈜오티에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귀농‧귀촌 유입인구가 전국적인 감소추세에도 지난 2021년 1808명에서 지난해 1866명으로 약 3%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주요 원인으로는 군의 적극적인 귀농 지원, 청정한 환경,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 편리한 교통, 인삼‧깻잎 특산물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깻잎 농사는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작물로 손꼽히며 타 작물보다 창업비용도 적다는 장점으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체류형 교육시설 금산군귀농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한시적 거주지 제공 및 영농기술 교육, 작목 선택, 심화 농업창업 컨설팅 등 입교생이 농업창업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11세대 244명의 귀농예정자가 시설을 이용했으며 이 중 66세대 156명이 군에 정착했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귀농한 주민 41명이 만든 ‘햇살마을사람들’ 단체는 선후배 귀농인을 연결해 농업농촌 정착을 서로 도와나가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농업투어프로그램, 동네작가 등 체험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관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요 사업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종규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건설교통과 공무원, 건설현장 대리인 등 10여 명은 용화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수통~방우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종규 부군수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 상태 확인 및 작업자 안전 지도를 통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군청 건설교통과는 오는 15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원 6명으로 구성된 비상대기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사업장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관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진산면은 지난 12일 남대전로타리클럽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곽병국 진산면장을 비롯해 곽길호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면과 남대전로타리클럽이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남대전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우수한 의료진들은 진산면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에 나서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마을을 돌아가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곽길호 회장은 “진산면으로 의료봉사의 영역을 넓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적 상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의료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병국 진산면장은 “이번 협약이 진산면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배로운 진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다문화동아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필리핀 전통 민속춤을 추는 ‘뷰티풀라이프’, 우쿨렐레 연주 ‘랄라라 우쿨렐레 악기교실’, 네일아트 교육 ‘뷰티누리 아카데미’ 등 3개 동아리의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활동에 관한 참여자 설문을 진행해 5점을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네팔,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10여 명으로 구성된 ‘뷰티풀라이프’는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끼리 모여 한국의 아리랑과 필리핀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서로 공감대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4.8점의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 ‘랄라라 우쿨렐레 악기교실’은 결혼이민여성 10여 명이 참여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로 기본코드에 맞춰 즐겁게 수업 진행, 4.9점의 만족도 점수를 얻었다. ‘뷰티누리아카데미’참여자 10여 명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네일아트 기술을 배울 수 있어 4.2점 만족도 점수를 줬다. 군은 결혼이민여성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23년 다문화어울림사업 다문화동아리 재능기부 ‘나눔愛 물들다’사업의 일환으로 이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함께 관내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올해 군북‧상곡초 2곳의 학교숲을 조성해 관내 학교숲이 총 10개소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교내 유휴부지에 녹색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주민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장소로 지난 2016년 금산고를 시작으로 금산동중, 금산여중, 남일초, 금산동초, 신대초, 금산여고, 금산중앙초 등 8곳에 설치됐으며 올해 2곳이 추가됐다. 군은 올해 학교숲 2곳 조성에 총 1억2000만 원(도비 7200만 원, 군비 48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6월 마무리됐다. 특히, 대상지가 학교인 만큼 학생들이 많은 수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이 직접 숲을 가꿔갈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학교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학교숲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부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주민자치 탁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부리면체육센터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설된 탁구 프로그램에는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드럼, 우리춤, 요가, 색소폰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탁구 과정을 추가해 총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한춘 위원장은 “새롭게 개설된 탁구 프로그램에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부리면장은 “주민자치센터는 면민의 교류 확대 및 여가활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면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등에도 나서고 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동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와 재능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금산동초 ‘쉼표하나(cafe)’를 활용한 다양한 바리스타 체험을 실시했다. 꿈·끼 탐색주간에 학생 바리스타 과정 체험으로 카페 음료 및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학급별 2시간씩 실시하여 진로 탐색 및 자기 이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1기 바리스타 자격증(2급) 취득 동아리 과정을 지난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0회기 운영했으며 과정에 참여한 신청자 7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평생교육 실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동아리 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양모은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고 바리스타 자격 취득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상 도전을 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이런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으며 자격증 취득까지 하게 되어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에는 학생들은 꽃차, 허브티 등을 활용한 티클래스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공동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금산동초의 바리스타 체험은 금산군청의 예산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