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청산농협에서는 지난 18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 29상자’를 기탁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라면, 커피,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청성면내 저소득층 29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산농협 고내일 조합장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청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일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청산농협에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물품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동절기 한파가 시작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광신수출포장 김중운 대표 부부는 80세의 나이에도 기부의 즐거움을 위해 일을 멈추지 않는다.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가정으로 어려운 가정을 돕는 즐거움이 나이를 잊고 일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중운 대표와 배우자 정순애 씨는 “연말이면 추운 날씨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선하고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나눔을 이어오는 마음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매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기부하시는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내년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기후·병해충 등 야외 생산환경과 작물생육정보를 실시간 수집 · 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하여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옥천군은 전국에서 처음 복숭아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디지털트랩 및 AI기반 영상진단 기술 등을 도입하는 병해충 예찰 방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5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군에 개발 기술 및 연구·실증·보급사업을 집약적으로 투입하고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옥천군에서는 시범지구 선정·운영·관리하고 현장 의견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숭아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선도하는 시범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8일 청성면 산계리 1115-42번지에서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성면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조성, 산계길 안전도로정비,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청성면 다목적광장은 12,402㎡ 규모로 그라운드골프장, 야외무대,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기초 생활서비스의 거점 기능을 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서인교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난타 공연, 감사패 수여 등을 함께하며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해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옥천군에서도 거점시설과 연계한 공동체 육성과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역대 최고 수준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7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9건, 우수공무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우수사례는 회계과 김은정 주무관이 추진한 ‘선하지 손실보상을 통한 자체세입 확충 및 대부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통한 특교세 확보’(최우수), 문화관광과 유정미 팀장이 추진한 ‘옥천주민 10만 선포! 인구감소시대, 관광 체류인구를 유치하다’, 경제과 정진재 주무관이 추진한 ‘발빠른 행정으로 362농가와 5만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향수OK카드’ 등이 선정됐다. ‘선하지 손실보상을 통한 자체세입 확충 및 대부갱신대상 불법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통한 특교세 확보’ 사례는 공유재산 내 송전철탑 및 선하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한전 보상금을 청구했고, 영구시설물 축조 등 불법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계약중인 공유재산의 불법사항 적법조치 등을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
(충남도민일보 김천호기자)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19일 전체회의를 갖고 민선8기 공약사업 두 번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분과회의는 대면회의와 SNS회의를 병행하여 행정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위원들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문제 및 보완 사항을 도출하는 등 신속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분과별 추진실적은 교육분과는 14개 공약에 70.07%, 지역개발분과는 15개 공약에 31.98%, 경제농업분과는 16개 공약에 49.13%, 문화환경분과는 20개 공약에 33.7%, 마지막으로 복지행정분과는 15개 공약에 60.7%로 1분기 평가 대비 추진 실적이 고르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8.07%로, 2023년 1분기의 29.43%보다 18.64% 향상됐고 이는 민선8기가 1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의 공약사업 추진이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공약사업 중 77.5%인 62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탁월 25개, 우수 37개, 보통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2일 금암동 주민센터에서 이응우 시장과 제3585부대 1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6대 이선미 소대장이 이임하고, 제7대 정미경 소대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계룡시 여성예비군을 이끌게 됐다. 이임하는 이선미 소대장은 지난 2년간 여성예비군 활성화와 다양한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룡시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 2년 간 여성예비군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이선미 소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 취임한 정미경 소대장을 중심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창설한 계룡시 여성예비군 소대는 30명의 대원이 평상시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구호, 예비군 훈련 등을 수행하고, 전시에는 지역방위작전에 따른 전시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연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한다. 12월 18일 기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약 86%로, 시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는 물론 시정소식지와 SNS를 통해 문화이용권 잔액 소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에 자동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만큼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앱 또는 가까운 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잔액 조회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용기간인 12월 31일까지 도서 구입, 영화관람 등 각자 필요한 곳에서 문화이용권 잔액을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치마로사 ‘비밀결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마로사 ‘비밀결혼’은 18세기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비밀리에 결혼한 한 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레오폴트 2세가 모차르트보다 더 사랑한 작곡가 치마로사의 이야기를 다룬 2막짜리 오페라이다. 치마로사 비밀결혼은 마치 톡쏘는 샴페인처럼 짜릿하고 반짝이는 서곡과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도 유쾌한 관계 설정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우수작품 공연을 위해 초청한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1962년 창단한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오페라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즌 마무리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정통 오페라 극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공연 티켓은 계룡
(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5일 ‘신도안 역사테마관광’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토역사공원과 태조 100리길 조성에 대한 기본 구상을 구체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용역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태조 이성계의 신도읍 건설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향토역사공원(괴목정)과 계룡시 전체 8개코스(42㎞) 태조 100리길에 대한 기본 설계안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공원으로 한반도 모양을 닮은 괴목정에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투어안내, 무학대사 지팡이 스토리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트리(Interactive Tree),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 무학대사 3인의 스토리월(Story wall)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태조100리길에는 총연장 42.4㎞로 시 전체를 8개 코스화 해 괴목정 및 계룡병영체험장을 시작으로 두계천, 계룡역, 사계고택, 입암저수지, 천마산, 향적산 치유의 숲 등 계룡시의 주요 거점을 둘레길 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신도안 역사테마관광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2023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인구 증가로의 반전을 꾀했다. 인구의 가파른 자연감소 상황에서도 군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5만92명에서 올해 11월 말 5만120명으로 인구 반전을 이뤘다. 이는 고품격아파트 입주, 대안학교‧중부대 전입 증가, 중학생 관내 고교 입학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도 주요 화제다. 역대 최다 107만 명이 이번 축제에 다녀갔으며 이중 외국 관광객이 2600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190억 원에 달하고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1223만 달러 무역성과를 올렸다. 세계를 향한 도전을 통한 금산인삼세계화 진전도 있었다. 독일 등 4개국‧6개 도시‧5개 단체와 금산인삼 세계진출 교류‧협력을 추진했고 세계인삼수도 선포 및 글로벌애드프로젝트 등 금산인삼 글로벌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2024년 본 예산의 경우 7711억 원을 편성해 금산군 1조 원 시대를 향한 순풍에 돛을 달았다. 국가 예산 긴축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략적인 확장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보 및 약자 보호 등 분야
(충남도민일보)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열매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서혜경 수석부회장은 “추운겨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평소에도 헌신적이고 투철한 사랑의 봉사정신으로 인도주의의 힘을 보여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미덕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달돼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결연가정 문화탐방, 어려운 가정 환경개선, 찾아가는 경로잔치 등 봉사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은 1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858명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성인‧노인‧문해 4개 분야 48개 강좌 74개 반을 운영한다. 대상별 접수 시작일은 △18일 노인(실버노래교실, 전통악기 등 14강좌 17반) △19일 성인(컴퓨터자격증반, 이혈, 요가 등 22강좌 35반) △21일 아동(뮤직팡팡, 트윙클 영어 발레 등 11강좌 20반) △22일 문해(한글 교실 1강좌 2반)다. 노인과 장애인 프로그램은 다락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그 외에는 인터넷(다락원 홈페이지, 금산군평생학습포털)으로 할 수 있다. 강좌별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이 미달한 강좌는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누리집 또는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내년 1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에서 24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이 단기간의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에서 2023년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분야 대상을 받고 포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2600여 명이 54개의 전공 분야별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회원 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농촌지도 사업과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학습연구조직이다. 이번 시상은 올해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에서 우수연구회 6개, 우수기관 3개, 우수회원 6명 등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우수회원 18명, 연구회 협력 2명이 한국농업전문지도자연구회장상을 받았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삼, 수경재배, 유기농업 등 17개의 연구회에 30명의 직원이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활발한 참여를 통한 농촌지도사업 기술 공유 및 확산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전문지도연구회 참여를 통해 전국적 기술자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기술 능력 함양 및 역량개발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지도연구회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최근 아침ㆍ저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도로 위‘블랙 아이스’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워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으면 일반적인 눈길이나 빙판길과 다르게 식별이 어렵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순식간에 형성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3년(2020~2022년)간 충북에서 블랙아이스 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2020년 126명, 2021년 330명, 2022년 32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급제동 및 급회전 금지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겨울용 타이어 장착 및 마모상태 점검 △브레이크 나누어 밟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등 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
(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12월 14일, 18:00경. 금산터미널에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JCI) 40여명과 함께하는 선제적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금산경찰서는 음주사고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 중에 있이며, 이날 터미널·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음주운전 피해사례를 통한 운전자의 음주운전 행위 경각심을 제고 시켰다. 성강제 금산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재산까지 위험하게 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구간 음주단속과 캠페인을 지속하여 음주운전 없는 금산만들기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