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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나라사랑의 달로...

  • 등록 2013.03.06 13:13:00

[칼럼=충남도민일보]3.1절 94주년을 보내며 대한민국에 다시한번 나라사랑운동이 차고 넘쳐야 한다는 외침이 간절하다.

94년전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혹독한 강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주독립과 아시아와 세계평화 인류행복의 대의를 선포했다.

아직도 우리 귓가에 맴도는 듯한 그날의 함성은 남녀노소가 하나되어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비폭력적인 평화적 투쟁이었으며 민족의 대 운동이었다.

그 결과 대내적으로는 주권회복을 위한 민족의 대동 단결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어 국제정치에 대한민국의 존재를 과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역사적인 3.1절을 단순히 하루 기념행사에 그치지 말고 일주일 간을 삼일절 주간으로 정하고 3월 한달간을 나라사랑의 달로 만들어 그때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마음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으로 우리 스스로 깨어나야 한다.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3.1정신을 올바로 계승, 발전시켜 다시금 이땅에 외세가 침략하여 국권과 주권을 잃는 사태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튼튼한 안보태세를 갖춤은 물론 세계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격을 잘 다듬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온 역량을 모아야한다.

지금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따른 역사왜곡정책, 일본의 근거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 북한의 3차 핵 실험 등 우리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주변국들의 도발적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아베정권은 독도 영토 문제를 다루는 정부조직을 새로 만들어 독도에 대한 공격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야말로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모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매년 마땅한 대응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에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직 우리에게 그들을 누를 만한 힘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울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우리 국민들 개개인이 깨어나야 한다.

나라의 주인은 바로 우리들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나라를 바꾸려면 우선 우리 자신 개개인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생각과 의식이 더욱 커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 선열들이 염원했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지난 역사적 교훈과 3.1운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열정과 지혜를 모아 더욱 더 나라를 사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지난 천년을 거울 삼아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천년을 함께 준비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 이나라의 주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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