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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1일부터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내용은 밭갈이, 비닐피복, 파종 작업 등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장소, 거리 관계없이 사용한 농업기계임대료와 왕복 운반료로 책정된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2천 제곱미터 이하 소농 중 70세 이상인 고령농 65세 이상 혼자인 여성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등이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전국 평가에서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농업기계 교체 지원금으로 상사업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기계를 갖춰 맞춤형 농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연중 60회에 걸쳐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소모품비를 4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영농설계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