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월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가 가능한 청년층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정원 5명을 채울 때까지 모집한 뒤 쉐어하우스 2곳을 청양읍권에 조성할 예정이다.
쉐어하우스는 남성, 여성 전용으로 마련되며, 최초 거주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이지만, 개인 여건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연립주택,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형태에 따라 2개부터 3개의 방을 설치해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이나 주방 등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현재 청양지역 원룸의 평균 임대료가 월 30만원 내외인 것에 비해 월 25만원 절감이 가능해 경제적 혜택은 물론 일반 원룸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자격은 청양군내 거주하는 만19세부터 45세의 청년세대이며, 청양군내 직장 및 취업준비 등으로 거주하고자 하는 청년도 가능하다. 또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에 경제적 지원뿐아니라 동년배의 교류·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미래전략과 미래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