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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상시 조직진단 시스템을 운영해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거듭 탈바꿈할 계획이다.
상시 모니터링 직무분석을 통한 조직 진단으로 업무와 인력의 균형 조정은 물론 외부 행정 환경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체제 구축을 위한 상시조직 시스템은 각 부서 직원과 1:1 개별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선에서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담당자의 현장 목소리를 직무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상향식 조직진단 방식이다.
이와 같은 방식은 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던 하양식 조직진단 및 조직 개편이 내부 조직의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민선7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 및 개편된 부서를 시작으로 격무기피부서, 인력 증원 요구 부서와 함께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 대한 직무 분석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부서에 대한 직무분석에 들어간다.
아울러 인사 고충상담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직무분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직무 시스템 분석으로 축척된 데이터는 향후 정책적인 조직 개편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상시조직 진담 시스템도 조직 내부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현장에 맞는 조직시스템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