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지방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4주간의 직업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봉사를 다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 수료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기초 실무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가 배출한 공직자가 공직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행정학과 재학생 5명과 소방안전관리학과 학생 2명 등 총 7명의 임용후보자가 참석했으며, 성적우수 및 유공자에 대한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 1월 7일부터 30일까지 소양 및 직무공통 등 2개 분야에 걸쳐 청렴 및 부패방지 공직자 친절교육 공적가치 등 28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비롯해 지방의회 바로알기, 4차산업혁명의 이해 등 새로운 시대와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목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허재영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를 배출하는 게 관건”이라며 “우리 대학의 예비 공직자들이 도민에 봉사하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