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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맹정호 서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맹정호 시장은 31일 오전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및 명절 음식에 쓸 식재료를 구입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 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다”며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 공무원 복지포인트로 7,8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한바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보수와 경영혁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케이드설치공사, 노출전선 정비공사 등 동부시장현대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동부전통시장은 201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2년간 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전국우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